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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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탈리카 조회 수: 88 PC모드
1. 줄거리 -
이선생은 한국에서 마약을 제조하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조직의 우두머리 입니다. 그리고 진가림은 중국의 마약왕 이죠. 이선생은 중국과 거래를 하고 싶어 접선하게 됩니다.
이선생이 조직을 정리하던 중 한명이 살아남고 그 살아남은 자가 경찰을 도우며 이선생을 등지게 됩니다.
이선생과 중국 마약왕 그리고 경찰, 마지막으로 경찰을 도와주는 젊은 사람이 서로 얽히면서 진행하는 스토리 입니다. 한마디로 이선생 잡는 내용이죠.
2. 연기 -
고인이 되신 김주혁님이 많이는 나오지 않는데 상당한 연기를 보여주십니다. 차승원님도 아주 맛갈나게 연기를 하시구요. 조진웅 님도 역시 대단하십니다. 다른 배우들도 연기가 좋은데요. 물론 류준열도 연기가 좋습니다. 다만 류준열은 그뭐랄까 발음이 약간은 부정확하고 늘 같은 표정으로 일관하더군요.
다른 선배들은 자기들의 고착된 연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반면 류준열은 예전 무거운 작품들과 별반 다를게 없는 연기입니다. 하지만 작품이 크게 류준열한테 많은 연기를 요구하게 하는 작품이 아니라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3. 스타일 -
이영화는 2013년 홍콩 영화(마약전쟁) 을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그렇기에 스타일리쉬한 장면이 눈에 띰니다. 우선 이선생이란 조직이 꼭 우리가 늘 음모론의 정점인 신디케이트 같은 느낌입니다. 그의 부하들도 다들 뭔가 포스가 있고 총을 쏴대고, 몸싸움은 멋있게 싸웁니다.
이렇듯 초반에는 범죄물로 진행하면서 중반에 총싸움과 몸 액션을 펼치고 나중에는 유쥬얼서스펙트 같은 느낌의 스타일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또한 전반적인 스토리보다는 배우들의 연기를 영화의 전면에 내세운 작품 같더군요.
느와르 영화로 보여집니다
4. 잔인, 선정성 -
글쎄요 크게 잔인하지 않은데 어찌보면 잔인할 수도 있고 애매합니다. 선정성은 슴가 한번 나옵니다 잠깐.
5. 독창성 -
처음 폭팔신은 한국영화에서 보지못했던 구도로 보여주더군요 신선했습니다. 그외에도 헐리우드 영화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기존 한국영화의 답답한 구도에서 조금은 벗어난듯 합니다.
6. 단점 -
원작이 홍콩영화고 범죄와 액션, 반전이 짬뽕되어 있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것을 보여줄려다 보니 대체로 가볍게 생각하면 좋은데 하나하나의 부분을 따져보면 산만하고 너무가볍다고 생각됩니다. 마약을 소재로 하지만 보여주는 것은 스타일리쉬 하기에 진짜 우리나라에서 보는 범죄와는 괴리감이 있습니다.
7. 총평 -
많은 장르가 들어간 범죄오락반전 영화로 나쁘지 않고 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는 스토리를 뛰어넘고
고인이 되신 김주혁 배우가 보고 싶어지는 좋은 영화 입니다. 마지막 장면은 열린결말로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극장에서나 집에서 보셔도 될만한 작품입니다.
8. 평점 -
10점만점에 7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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