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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탱숙이와 봉자가 대학로를 걷고 있었다.
육교 쪽에서 "바나나"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가 보니,
탱탱하고 먹음직스런 바나나가 손수레 가득히 실려 있었다.
1개에 4백원, 세 개에 천원이었다.
그래서 세개를 샀다.
탱숙이가 말했다.
"얘, 우린 두 명인데 바나나가 세 개네?"
그러자 봉자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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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나는 먹지 뭐,"
둘)
다음날
탱숙이가 과일 가게에 갔다.
바나나를 한 참 바라보고 있다가 두 개를 집어 들었다.
늘 하나씩만 사가던 탱숙이가 두 개를 집자 가게 주인이 의아해하며 물었다.
"아니, 오늘은 왜 두 개나 사지?"
그러자
탱숙이가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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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아녜요! 하나는 먹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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