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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티오피 조회 수: 180 PC모드
최근 RiskSense 보안연구원은 20년동안 존재하던 Windows SMB 취약점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SMBloris라 명명하였습니다.
이 취약점을 악용하면, 공격자는 20줄의 파이선 코드와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하여 원격에서 윈도우 서버를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MS는 해당 취약점에 대하여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취약점은 SMB프로토콜의 모든 버전과, Windows 2000 이후의 모든 윈도우 버전이 영향을 받습니다.
Slowloris와 SMBloris는 서버를 무력화 시킬 수 있으나, 다른점은 SMBloris는 Web서버만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SMBloris 취약점은 WannaCry가 사용했던 SMB 취약점을 분석하는 과정에서를 발견하였습니다.
해당 공격은 서버의 가용한 메모리를 모두 할당하며, OS는 오랜 시간동안 메모리 목록에서 할당되지 않은 메모리를 찾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시스템을 다운시키는 것입니다.
SMBLoris 공격방식은 DEFCON에서 공개되었습니다.
MS는 Server Message Block(SMB)의 취약점은 인터넷에서 방화벽을 통해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20년동안 존재했던 SMB 취약점에 대해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점의 폐해로군요.
불량품을 유통시키고 나몰라라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