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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di 조회 수: 1900 PC모드
win10 x86 lite 버전을 여기서 구하여 설치해봤습니다.
제 노트북은 유물중의 유물로, 10년의 세월을 넘었습니다. ㅎㅎ.
최소형, 최경량, 최초의 외장그래픽 노트북, CPU교체 가능한 노트북이란 타이틀 갖고 있는 Dell M1210입니다.
사양은 간략하게 듀얼코어 2.0GHz에 3G메모리(보드 한계), 내장글픽(gma 960)입니다.
원래 글픽은 외장 nvidia go 7600이었으나, 발열의 문제로 사망하여 보드를 갈았습니다. ㅎㅎ
사망하면 새걸로 바꾸려고 했는데, SSD 달아줬더니 잘 굴러갑니다.
여튼 그동안 xp에서 7, 8.1을 지나 10까지 설치했습니다.
일단 설치는 빠르게 됩니다.
그러나 느낌은 8.1보다 무겁습니다.
저는 7보다 8.1이 더 좋더군요.
10은 역시 CPU나 메모리가 따라줘야 하나 봅니다.
그래도 1080 동영상도 무리없이(??) 돌아갑니다.
다만 평상시 온도가 7이나 8.1보다 높습니다. 덕분에 팬이 자주 그리고 빨리 돕니다.
그리고 10의 단점으로 생각되는 원드라이브 강제 적용, 삭제 불가능한 각종 어플, 강제 윈도우 업데이트...
모두 삭제 또는 끄고 쓰지만, 이것 모두를 빼고 아주 기본적인 윈도우 프로그램만 있다면
좀더 쾌적하고 깔끔할 것 같습니다. 예전 윈도우2000처럼 그런 깔끔함이 그립습니다. ㅎㅎ
그리고 8.1부터의 단점으로 생각되는 admin 계정으로 쓸경우 엣지 사용불가, 시스템 어플 사용불가로 인해 귀찮은 메시지를 봐야 합니다. 전 무조건 admin 계정으로 윈도우를 쓰는데, 이유는 귀찮은 권한 달라는 메시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총평으로 저사양에 아주 좋다고는 못하지만, '쓸만은 하다'입니다.
요즘나오는 타블렛 및 아톰과 같은 저사양 CPU는 쾌적하다고 들었습니다.
아래의 짤방에 간략한 사양 및 성능 사진 있습니다. 크롬 띄워진 상태입니다. ㅎ
cpu 사용률은 캡처했더니 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