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엔비디아 TITAN V (NVIDIA TITAN V, 이하 타이탄V)’ 그래픽 카드에 대한 예약 판매를 2월 5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를 통해 진행 한다고 리더스시스템즈는 밝혔다.
타이탄V는 최근 출시된 볼타 아키텍처 기반의 GPU 가속 그래픽 카드이다. 일반적인 출력 작업 및 뛰어난 단정밀도 연산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딥 러닝을 비롯한 광범위한 전문가 애플리케이션의 연산 속도도 한층 더 빠르게 개선 되었다.
타이탄Xp 출시 7개월 만에 상당한 성능 개선이 이루어진 타이탄V는 5,120개의 쿠다(CUDA) 코어와 1,200MHz의 베이스 클럭, 1,455MHz의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며, 기존 GDD5X 방식이 아닌 653GB/s 대역폭의 12GB HMB2 방식의 메모리를 채택하여 강력한 GPU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와 딥러닝 전문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펙을 갖춘 제품이다. 출력포트는 DP (1.4) 3개, HDMI (2.0b) 1개를 내장했고 소모전력은250w
특히 타이탄 V는 기존의 타이탄Xp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640개의 Tensor Core를 탑재하여 전작에 비해 9배 이상 향상된 초당 110 테라플롭스의 딥러닝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정밀도 연산 성능은 14 테라플롭스(teraflops, FP32 기준)로 11 테라플롭스 였던 타이탄Xp 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이고 있어, 과학, 기술 연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러닝 등 에서 제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정식 출시된 타이탄V의 가격은 3,990,000원(부가세 포함)이며,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구입 가능하다. 제품 구매 및 AS 관련 문의는 엔비디아 코리아 공식 총판 파트너사인 리더스시스템즈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