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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로커스 조회 수: 986 PC모드
원인은 영세한 광고 서비스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그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홈페이지 곳곳에 광고가 삽입되어 있다. 인터넷 광고 단가는 계속 내려가고, 서버 유지비는 증가하니 어쩔 수 없이 다양한 광고를 홈페이지에 부착할 수밖에 없다. 물불을 가릴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구글 애드워즈처럼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제공하는 광고 서비스 뿐만 아니라 영세한 곳에서 제공하는 광고 서비스도 부착할 수밖에 없다.
해커는 바로 이렇게 영세한 광고 서비스를 노린다. 먼저 영세한 광고 서비스의 호스팅 서버를 해킹해 랜섬웨어를 심는다. 그 다음 구형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플래시 플레이어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사용자의 PC에 침투하는 것이다. 이렇게 사용자가 특정 파일이나 프로그램을 내려받지 않아도 악성코드가 보안 취약점을 통해 침투하는 방식을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 by Download)'라고 부른다. 해커들이 얼마나 영세한 광고 서비스를 노리는지 '멀버타이징(Malvertising, 온라인 광고를 통해 악성코드를 심는 해킹 방식)'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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