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
작성자: 파란하늘 조회 수: 4026 PC모드
URL 링크 :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2420328 |
---|
최근 헐리우드 스타인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약 600만 사용자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시각) 더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한 해킹그룹이 인스타그램 앱의 API 보안 취약점을 통해 600만 계정 정보를 탈취했다. 1억3000억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셀라나 고메즈는 지난 28일 계정이 해킹돼 전 남자친구인 저스틴 비버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
이 해커그룹은 "인스타그램 SW 버그를 통해 수많은 스타의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에 접근할 수 있었다"며 "600만개에 달하는 개인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안업체 리프나잇(RepKnight)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 뿐 아니라 엠마왓슨, 에밀리아 클라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리한나, 테일러 스위프트, 지네디 지단,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 배우 및 가수, 운동선수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피해를 입었다. 해커들은 이들의 개인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시켜 웹사이트 '독사그램(Doxagram)'을 제작해 검색 1건당 10달러에 판매 중이다.
마이크 크리거 인스타그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사태는 유감으로 도난당한 정보의 판매를 막기 위해 정부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은 수신자부담전화, 스팸 등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계정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인스타그램을 사용하지 않지만 안타까운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