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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내륙국 중 하나
오늘자 네이버에 뜬 국가
태평양전쟁하면 진주만을 기점으로
미일전쟁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1879년 볼리비아&페루 연합과 칠레와의 전쟁
그 전쟁 역시 태평양전쟁이라고 불렸습니다.
다만 우리가 잘 모르고
세계가 잘 모르는 전쟁입니다.
볼리비아는 원래 해안을 가지고 있던 국가입니다.
하지만 칠레와의 전쟁으로 해안을 빼앗겨버려 내륙국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위 지도의 파란색 점선으로 둘러싸인 지역이 원래 볼리비아 영토고
빨간색 점선으로 둘러싸인 지역이 페루의 영토였습니다.
하지만 태평양전쟁으로 인해
볼리비아와 페루는 위의 두 영토를 칠레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알던 그 사막, 아카타마사막도 이때 빼앗겼습니다.
세상에서 밤하늘이 제일 아름다운 지역이라고 평하는 그곳이죠.
(사실은 천연자원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지만......)
설상가상으로 페루는 1905년 빼앗긴 영토를 칠레령으로 확정하는 조약까지 맺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항구도시 하나만 달라고 하지만 해당 주민의 반발로 시도조차 못했습니다.
그러나 볼리비아는 해안국가의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내륙국임에도 불구하고 볼리비아는 해군이 5000명이나 존재합니다.
언젠가 되찾을 자신의 영토를 꿈꾸면서 말이죠.
하지만 독재국가, 군부국가에 먼저 벗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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