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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탈리카 조회 수: 54 PC모드
보양식인데, 보양식인 줄 모르고 먹는 음식.
육개장 - 개장국(개고기 장국)에 개고기를 빼고 쇠고기(요즘은 돼지고기도 씀) 넣고, 된장 대신 간장 넣어 만든 보양식.
설렁탕 - 농사철에 주로 먹던 보양식. 설렁탕은 신라 말기 또는 고려 초부터 있었는데, '설렁탕'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선농단'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됨. 선농단은 임금이 농사 짓는 시범을 보이는 곳이라, 그곳에 모인 백성에서 설렁탕을 대접했는데, 그 때문에 원래 이름 대신 '설렁탕'(선농탕)이 남았으리라 추정됩니다. (이건 이름 유래에 대한 한 가지 설입니다.)
유럽에서 굴을 먹기 힘든 이유는, 19세기 산업화 과정에서 굴의 주요 생산지였던 프랑스 서부 해안, 네덜란드 및 독일, 덴마크 서부 해안에서 굴이 멸종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중금속 오염 때문...
20세기에 일어났던 이타이이타이 병, 미나마타 병 등이 이미 19세기 유럽에서는 한 차례 일어났던 셈이죠.
당시 굴 등 조개류만 폐사한 게 아니라, 바닷가에서 살던 사람들도 마을 단위로 몰사하여, 때아닌 '마녀사냥'이 일어난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염된 어패류를 먹고 마을 전체가 떼죽음을 당한 것... ㅡㅡ;;
여름 보양식 먹고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