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산불에도 靑안보실장 붙잡은 나경원 논란.."상황 정확히 몰라"

與 "질문이 중요하냐 생명이 중요하냐" 맹비난
나경원 "회의에 집중하느라 산불 알지 못했다"
"홍영표 위원장이 심각성 제대로 얘기 안 해"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19.04.05.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유자비 이승주 기자 = 강원 고성·속초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위기대응 컨트롤타워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이석(離席)을 막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회의에 집중하느라 산불을 알지 못했다"며 상황 파악이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지난 4일 밤늦게까지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영표 운영위원장은 "저는 오후부터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안보실장을 좀 일찍 나가게 하고 싶었는데 (여야가) 합의를 안 해줬다"며 정 실장의 이석 문제를 꺼냈다.

홍 위원장은 "지금 고성 산불이 굉장히 심각한 것 같다. 속초 시내에서 민간인들을 대피까지 시키고 있다"면서 "(정 실장은) 위기대응의 총책임자다. 그래서 양해를 구했는데도 (이석은) 안 된다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형 산불이 생겨서 민간인 대피까지 하고 있는데 대응을 해야 하는 책임자를 국회가 이석을 시킬 수 없다고 잡아놓는 게 옳은지 모르겠다"면서 정 실장의 이석에 여야가 합의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자 나 원내대표는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위원장께 심한 유감을 표한다. 위원장이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운영위원장으로서다. 여당 원내대표가 아니다"라며 "운영위원장으로서 공정하게 진행해 달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희도 안보실장을 빨리 보내드리고 싶다. 그러면 (질의) 순서를 조정했으면 된다"며 "여당 의원들 말고 먼저 야당의원들이 질의하게 했으면 (정 실장은) 조금이라도 빨리 갔을 것"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당초 정 실장은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이유로 일찍 이석하겠다고 양해를 구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산불이 거세게 번져가는 와중에도 오후 10시30분이 넘어서야 이석할 수 있었다.

이날 운영위에서 홍 위원장은 송석준 한국당 의원이 질의시간 5분을 넘기며 정 실장에게 계속 질문하자 "지금 화재 3단계까지 발령이 됐고 전국적으로 번질 수도 있는 화재라고 한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질의하고 그렇게 하시겠냐"며 "이런 위기상황에는 그 책임자가 이석토록 해야 하는 기본적인 문제의식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실장의 이석을 막은 한국당 측을 맹비난했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야당 너무한다. 산불이 속초로 번져 주유소 폭발, 30명 고립, 기숙사가 위험한 상황인데 국회 운영위는 재난대비 책임자인 정 실장을 붙들고 질문에 질문을 하다 밤 10시50분에야 돌려보냈다"며 "질문이 중요하냐 생명이 중요하냐"고 꼬집었다.

같은 당 박광온 의원도 트위터에서 "산불의 재난사태에도 안보실장을 잡고 안 보내준 것은 '국회'가 아니라 '자한당'"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행동이 문제가 되자 5일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유감스러운 것이 당시 심각성을 보고하고 이석이 필요하다면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그런 말이 없어서 상황 파악이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그는 "어제 산불이 났는데 국회 운영위를 했다. 오후 7시45분 정도 정회하게 됐는데 회의에 집중하느라고 산불을 알지 못했다. (홍 위원장이) 전혀 산불로 인한 것을 이야기 하지 않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정회하면 바로 이석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이어 "오후 9시20분에 다시 회의를 개회했고 시간이 좀 지나자 저희에게 산불의 심각성이나 그 심각성으로 인해 안보실장이 이석하겠다고 요구한 바는 전혀 없다"라며 "9시30분쯤 홍 원내대표가 갑자기 불이 났는데 보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심각성을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이 부분에 대해 서너 분이 질의하면 끝나서 길어야 30분이라고 생각해서 가는 게 어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묵향

2019.04.06 07:49
가입일: 2016:05.13
총 게시물수: 28
총 댓글수: 1106

이 인간은 참 까도 까도...

정말 일본으로 가라

profile

GoodYU

2019.07.30 18:09
가입일: 2019:05.25
총 게시물수: 58
총 댓글수: 310

잘보고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65 속보 입니다 박근혜 구속 연장... file + 10 Op 10-13 181
1464 박근혜 구치소 진료 내역 보니.."특이 소견 없음" file + 17 anonymous 07-13 181
1463 야당 제 2의 정유라를 찾았네요. + 3 순대랠라 09-27 180
1462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황교안 딸 운영 사이트, 대학 진학 후 왜 문 닫았나? file + 9 순대랠라 07-21 180
1461 트럼프 "문 대통령 말은 통역할 필요 없다" file + 6 히라사와_유이 05-23 178
1460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 북 file + 11 Op 01-31 178
1459 속이다 후련하네... file + 12 Op 07-31 178
1458 정진석"“경찰가족으로서 경고한다. 경찰들, 오버하지 마라!” file + 13 판교돌직구 03-25 173
1457 표창원 의원, 흉악범죄 저지른 청소년 무관용 처벌 법안 발의 file + 19 anonymous 07-22 173
1456 이것들이 드뎌 미쳤군요 file + 9 나루니 05-03 172
1455 '다스' 주인 찾기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file + 13 따봉 10-18 171
1454 박근혜 전 대통령 구형 징역 30년에 어마어마한 벌금이 구형되었습니다.. + 17 biho 02-28 166
1453 간신 경원체로 만든 한국당 새 로고 file + 4 익명의행인 08-17 165
1452 밝혀진 변희재 돈줄.... file + 14 Op 09-25 165
1451 이재명 찢욕 형과 형수가 조작했다. 형수 박인복 증언. file + 6 순대랠라 03-19 164
1450 G20 정상 배우자들 단체사진.jpg file + 8 Op 07-08 164
1449 국회 행안위서 또 막힌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법안'(FEAT. 바미당 권은희) file + 5 순대랠라 09-13 162
1448 엠팍펌] 노무현 대통령 비하 광고 올린 X 사는 곳 추적 성공 file + 6 Op 01-26 161
1447 영화 `변호인` 마지막씬 실제 연출자 file + 9 피터노다 10-07 160
1446 문재인 관련 명작짤 하나 file + 8 히라사와_유이 05-13 159
1445 오늘자 회찬옹 페북.jpg file + 15 Op 09-05 159
1444 '연양갱 테러' 당해 '목 깁스'한 김성태를 본 현직 정형외과의사 반응 file + 8 히라사와_유이 05-06 158
1443 일반 유시민 "검찰, 급하니 막 던져..PB인터뷰, 윤석열에 헌정" file + 6 dukhyun 10-09 156
1442 하태경 "민주당 선거운동은 북한 아닌, 홍준표가 다 해줘" file + 15 Op 05-27 155
1441 일반 김두일대표의 조국 장관 사퇴 이유 file + 1 발윤주 10-15 151
1440 나경원 대장동 땅. 짜증나서 등기부등본 열어본 네티즌. + 4 순대랠라 02-03 150
1439 마치 영화의 한장면 file + 6 히라사와_유이 05-26 150
1438 간신 연세대 시위 file + 7 익명의행인 09-20 147
1437 잘하고 있는 문재인의 외교! 미국은 엄청난 이슈인데 한국은 왜 이리 조용할까 + 10 Op 06-30 146
1436 민주당 애들이 여기도 있네 file + 8 Op 01-27 145
1435 일반 [그만 나와라 조국이야기] 마지막 조국이야기. 조국이 왜까이는가? + 1 순대랠라 09-05 144
1434 국회의원이 40명씩이나 되는 당이 너무 비겁합니다. + 9 anonymous 07-16 143
1433 일반 우리가 불매할 일본제품 목록과 아베의 조상 조선총독부-퍼온글2 + 2 Limelight 07-08 142
1432 선관위, 홍준표에게 과태료 2천만원 부과 확정(과태료 미납시 관할 세무서가 강제 징수 나서) + 2 히라사와_유이 05-10 142
1431 독일 교민 페북.jpg file + 9 Op 07-06 142
1430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아주머니 + 9 Op 05-12 141
1429 최선책인 ‘中의 중재’ 기대 어려워… 한국 핵무장론 뜰수도 + 11 행운아 08-01 141
1428 팩트체크 의혹 때마다 네티즌이 찾아낸다···조국의 낯뜨거운 '조국 트윗' + 5 동무 08-29 140
1427 일반 103 광화문 집회. 또 일장기 등장. file + 8 순대랠라 10-04 139
1426 나경원 의원 비서, 중학생 협박하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 file + 7 히라사와_유이 05-22 137
1425 정치시사 검찰의 표창장 위조주장을 쉽게 설명한 만화. file + 4 Reclear 09-24 136
1424 조원진 "朴 구속연장 책임 문재인씨 정권에 있어…응징할 것" file + 8 Op 10-15 136
1423 "김기식 감싸기는 박근혜의 우병우 감싸기와 같아" + 10 짐쿨 04-13 134
1422 조심하세요 읽다보면 뒷머리(혈압)를 잡을수도 있습니다. file + 12 하ㅇ룽 06-13 134
1421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자한당을 위해 이제 그만 내려오세요. 나경원 의원님. + 8 순대랠라 08-31 133
1420 팩트체크 조국 후보자 현재까지 사실과 거짓 정리 + 7 회탈리카 08-21 132
1419 국회 박지원 "친박신당, 최소 20석 얻어 반드시 성공..보수 분열" + 2 양귀비 06-17 131
1418 퍼옴] 우리는 모두 보았다! 두달만에? file + 4 Op 10-11 130
1417 일반 자유한국당이 지금까지 죽을각오로 막았던 인물들 file + 5 순대랠라 08-24 130
1416 국회 배현진 "日무역 딴지에 '죽창 들자'며 봉창두드리다 큰일나" + 8 부니기 08-04 129
1415 변희재 서류 면전에서 찢어버리는 노무현재단 사무처장님 .avi + 10 anonymous 07-16 129
1414 정치시사 아베가 일깨워준 다섯가지 file + 5 나루니 07-18 128
1413 딸이 살모사라네요. + 9 anonymous 07-16 128
1412 자한당 삭발 공문.- 여자들 20명 참가독려. file + 4 순대랠라 05-02 126
1411 北방송, 레드벨벳 무대 통편집 + 4 짐쿨 04-07 126
1410 정치시사 자유 민폐당 file + 9 나루니 09-18 125
1409 BBC 기자가 쓴 감동적인 뉴스기사 댓글 file + 10 히라사와_유이 05-27 125
1408 MB의 두차례 지시 file + 7 피터노다 10-02 125
1407 민심 뭔가 바뀌는 모양입니다. "[와이파일]관용차에 숨겨진 검찰 개혁의 민낯" file + 2 순대랠라 10-06 124
1406 폭망 조국사태 때문에 잊혀지고 있는 사람들과 사건들. file + 4 순대랠라 09-28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