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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컴퓨터를 사용하다 전원이 순간 나가버린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메인보드는 CPU온도가 위험 온도 이상 올라가게되면, 전원이 꺼지거나, CPU가 스로틀링에 걸리게 된다.

PC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 CPU는 열을 발생해내는 부품인데, 이 CPU의 온도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면 CPU 뿐만 아니라 주변 부품들까지 연쇄적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다.

꼭 더운 여름 뿐만이 아니더라도 PC는 기본적으로 열을 내는 기기이기 때문에 부품의 노후화로 쿨링 능력이 떨어졌을 경우 발열이 크게 증가해 PC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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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PC의 쿨링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여러 부품들을 알아보고 간단하게 쿨링능력을 높여보자.

 

CPU를 직접 쿨링하는 CPU 쿨러

CPU의 쿨링을 담당하는 CPU 쿨러는 크게 공랭식과 수랭식으로 구분된다.

흔히 CPU를 살 때 따라오는 CPU쿨러는 공랭식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쿨러이다. 기본 쿨러이기 때문에 기본 쿨러랑 같이 산 CPU는 특별히 다른 설정을 건들이지 않는 한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본' 이기 때문에 좋은 성능이라 말하기 어렵다. CPU를 많이 사용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돌릴 때 CPU의 열이 높다면 CPU의 쿨러를 변경해보자.

공랭쿨러는 팬의 위치에 따라 크게 타워형과 플라워형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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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형 공랭쿨러는 꽃이 펼쳐지는 것처럼 팬이 가로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기본쿨러 같이 메인보드와 팬이 평행인 쿨러를 플라워형 쿨러라고 하며, 팬의 크기 혹은 방열판의 크기에 따라 쿨러의 냉각성능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팬이 1개인 만큼 큰 냉각성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가성비나 저소음을 특징으로 내세운 쿨러들이 있어 기본쿨러에서 변경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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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형 공랭 쿨러는 대체적으로 히트파이프가 여러개 있으며, 이 히트파이프가 CPU의 열을 방열판으로 전달해 팬의 바람을 통해 열을 방출하는 구조이다. 플라워형 쿨러와 방열판의 크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뛰어난 쿨링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제품에 따라 팬을 여러개 장착할 수 있으며, 120mm이상의 팬들이 장착되기 때문에 쿨링 성능 또한 높다.

타워형 공랭 쿨러를 구매할 경우, CPU 위를 지나가는 히트파이프의 개수, 팬의 개수, 방열판의 크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타워형인 만큼 자신이 쓰고 있는 케이스와 호환이 안될 수 있으니 쿨러의 높이를 꼭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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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랭쿨러는 냉각수를 이용해 CPU를 쿨링하는 방법으로 일체형 수랭과 커스텀 수랭이 있다. 쿨링 능력에서는 어떠한 쿨링도 커스텀 수랭을 따라가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많은 비용과 획일화된 제품이 아닌 다양한 부품들 및 많은 지식들이 필요하다.

간단하게 수랭식으로 CPU를 쿨링하고 싶다면 일체형 수랭을 사용하는게 맘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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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수랭쿨러는 라디에이터 및 냉각수, 모터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으로써 전문지식이 없어도 설명서를 보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수랭쿨러는 라디에이터의 크기에 따라서 쿨링 성능이 달라지게 되며, 냉각수를 교체할 필요 없이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은 다른 CPU 쿨러보다 확연히 비싼 가격이지만, 비싼만큼 확실한 성능을 보여주는 만큼 오버클럭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디자인과 쿨링을 업그레이드, 메모리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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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모리 자체는 CPU만큼 뜨거운 부품은 아니다. 램에 자체적으로 바람을 보내주는 램 쿨러가 존재하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다. 램의 과열은 램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쿨러가 필요할 정도로 과열되지는 않으며, 램 쿨러는 약간의 자기만족 일 수 있다.

메모리 쿨링에 또 다른 방법은 방열판을 부착하는 것이다. 메모리에 자체적으로 부착하는 방열판은 메모리의 열을 쉽게 방출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며, 메모리의 과열을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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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방열판은 열을 방출하능 기능 이외에도 디자인적 요소도 약간씩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화려한 방열판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최근 DDR4 메모리 같은 경우 방열판이 달린 제품들이 많이 나와 방열판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DDR3 이하의 메모리 같은 경우 누드 제품이 많기 때문에 이에 따른 방열판을 구매해 적용 가능하다.

메모리 자체가 크게 과열되지 않기 때문에 쿨링 또한 크게 체감되지는 않지만, 열은 낮을 수록 좋기 때문에 구매할만한 메리트는 존재한다.

 

시스템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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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케이스에 장착되는 팬들을 시스템 쿨러라고 하며, 이러한 시스템 쿨러는 크게 80mm, 120mm, 140mm 등의 여러 크기들이 존재한다. 시스템 쿨러들은 PC 케이스안에 부착위치에 따라 흡입기능과 배기기능으로 나뉘게 된다.

케이스에 따라서 시스템 쿨러의 위치가 다르지만 PC 내부에 뜨거워진 공기는 위로 상승하기 때문에, 시스템 팬이 케이스의 윗 부분에 있다면, 배기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쿨러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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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에 직접 변환선을 통해서 시스템 쿨러를 연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메인보드에 직접 시스템 쿨러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메인보드에 따라서 직접 연결할 경우 시스템 쿨러의 RPM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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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조절의 한 예로 ASRock Z270 Extreme4 디앤디컴 보드의 경우 BIOS에 진입할 경우 모든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Easy Mode 먼저 접속이 된다. 간단한 자동 오버클럭 부터 레이드 기능 및 여러 부가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데, 중앙에 'Fan Status'를 통해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속도에 따라 'silent', 'standard', 'performance', 'Full Speed'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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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Mode로 진입하여 설정할 경우 좀 더 자세한 세부설정이 가능한데, 앞서 말한 4가지 모드로도 설정이 가능하며, 'Customize'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Customize'기능은 일정 온도에 원하는 팬 속도를 설정할 수 있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CPU온도를 측정 후, 측정한 온도를 바탕으로 팬 속도를 조절하면 평소에는 조용한 속도로 사용하고, 프로그램 실행시 속도를 높여 좀 더 시원한 쿨링이 가능해 진다.

 

가장 효과적인 쿨링, PC 먼지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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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저런 쿨링방법이 존재하지만 돈 안들이고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청소이다. 아무리 방이 넓고 좋다 한들 어지럽혀 있으면, 움직이기 힘들어지 듯이, 컴퓨터도 먼지가 많으면 열이 잘 빠져나가기 힘들다.

먼지제거제를 통해 컴퓨터 내부를 청소하고 물티슈가 아닌 PC용 클리너를 통해 눌러붙은 먼지를 청소하면 한결 원할한 열 배출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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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을 하나하나 분리해 깨끗이 먼지를 제거하면 가장 확실하지만 임의로 분리해 다시 재조립할 경우 망가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스프레이형 먼지 제거제로 간단하게 먼지를 털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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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쿨링의 가장 큰 정의는 발열 해소이다. 일반적인 PC에 사용되는 어떠한 부품도 냉각기는 달려있지 않으며 직접적으로 온도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발열을 잘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일 뿐이다.

자신의 PC가 온도가 높다면, 기본적으로 청소를 먼저 깨끗이 하고 좀 더 확실한 쿨링이 필요할 경우 쿨링 부품들을 업그레이드 한다면, 여름에도 뜨겁지 않은 PC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곧 새학기가 다가온다. 2017년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만큼 지금까지 나와 같이 달려온 컴퓨터를 깨끗이 청소해보는게 어떨까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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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

2018.10.13 20:48
가입일: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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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수: 1882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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