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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이삭이 무성함을 탄식한다는 뜻으로, 곧 고국의 멸망을 탄식한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이렇게 나와있지요.
맥? = 麥 = 보리?
그럼 소맥(小麥) = ?
중국은 오래전부터 밀을 재배해 왔습니다.
벼농사가 여의치 않은 지역에선 밀을 심었습니다.
중국에선 밀을 한자로 소맥이라고 적었고,
고대엔 줄여서 그냥 맥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럼 보리는?
대맥이라고 적었습니다.
역시 줄여서 맥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밀과 보리를 표현한 단어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그 당시 시대상황이 된 지역과
출처고사가 된 책 이외의 다른 문헌을 참조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맥은 보리다라고 단순 번역을 해서
지금도 보리라고 버젓이 당당히 쓰여있지요.
홍콩 독립
Okidoki16
- 2016.07.08
- 12:51:54
한학(한자)을 전공하고 평생을 고전 번역일에 헌신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위의 분 말씀대로 '한자를 연구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는 않죠.
맥수지탄의 예처럼 잘 못 알려져 있는 사자성어가 간혹 있긴 하지만
그건 학교 교육의 부실이나 언론 매체의 무식에서 비롯된 것이지
그늘에서 일하시는 한학자들의 잘못이라고 해서는 곤란합니다.
말이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역사적으로 가치있고 흥미로운
수 많은 우리 서적들이 한자라는 제약에 의해 일반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실록도 디지털화 된 게
불과 몇 년 전 일입니다. 서책 번역이라는 게 참으로 지난한 프로젝터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더욱 예산과 인력을 투자해 그 혜택을 고루 넓게 많은 이들이 누리도록
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강에다 배 띄워 공연장을 만든다고
버린 혈세, 그것보다도 못한 게 고전 번역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입니다.
온고지신의 지혜가 절실한 요즘입니다.
위의 분 말씀대로 '한자를 연구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는 않죠.
맥수지탄의 예처럼 잘 못 알려져 있는 사자성어가 간혹 있긴 하지만
그건 학교 교육의 부실이나 언론 매체의 무식에서 비롯된 것이지
그늘에서 일하시는 한학자들의 잘못이라고 해서는 곤란합니다.
말이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역사적으로 가치있고 흥미로운
수 많은 우리 서적들이 한자라는 제약에 의해 일반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실록도 디지털화 된 게
불과 몇 년 전 일입니다. 서책 번역이라는 게 참으로 지난한 프로젝터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더욱 예산과 인력을 투자해 그 혜택을 고루 넓게 많은 이들이 누리도록
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강에다 배 띄워 공연장을 만든다고
버린 혈세, 그것보다도 못한 게 고전 번역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입니다.
온고지신의 지혜가 절실한 요즘입니다.
강글레리
- 2016.07.08
- 12:51:54
[@Okidoki16]
우선 문장 선택에 있어서 적절하지 못한 점이 있었나 봅니다.
(본문이 아니고 댓글이었군요^^;)
한 문장을 꼭 찝어 반박하시니 할 말은 없습니다. 댓글을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위처럼 모든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정정하시려고 노력하신 적이 있습니까?
<네이버>에서 조차 <보리>라고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고 있는 동안 그 그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뭐하고 계셨는지요?
<<그늘에서 일하시는 한학자들>>이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정말 궁금하군요.
<보이지는 않지만 한학발전에 헌신하시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말은,
한문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드시려면 구체적으로 드시고 어떤 분이 노력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두리뭉실하게 댓글을 다신 다는 것은 아래의 댓글 달기전에 1번처럼
다름을 인정하는게 아니라 싸우자고 달려드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 분들의 성함을 거론하시지 못하실 것 같으시면 더 이상 논할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컴퓨터 관련 사이트에서 쓸데없는 논쟁(강조)으로 짤리고 싶진 않습니다^^;>
우선 문장 선택에 있어서 적절하지 못한 점이 있었나 봅니다.
(본문이 아니고 댓글이었군요^^;)
한 문장을 꼭 찝어 반박하시니 할 말은 없습니다. 댓글을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위처럼 모든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정정하시려고 노력하신 적이 있습니까?
<네이버>에서 조차 <보리>라고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고 있는 동안 그 그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뭐하고 계셨는지요?
<<그늘에서 일하시는 한학자들>>이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정말 궁금하군요.
<보이지는 않지만 한학발전에 헌신하시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말은,
한문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드시려면 구체적으로 드시고 어떤 분이 노력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두리뭉실하게 댓글을 다신 다는 것은 아래의 댓글 달기전에 1번처럼
다름을 인정하는게 아니라 싸우자고 달려드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 분들의 성함을 거론하시지 못하실 것 같으시면 더 이상 논할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컴퓨터 관련 사이트에서 쓸데없는 논쟁(강조)으로 짤리고 싶진 않습니다^^;>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