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75
추천 수 : 0
등록일 : 2023.01.02 03:12:21
글 수 14,218
URL 링크 :

 

어린이들은 내면에 보물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jpg

 

 

1900년대 초 이탈리아 로마 빈민가의
소외된 아이들은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하루먹고 사는데 급급한 부모들이 일하는 사이에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할 일 없이
마을을 다니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뜻있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을
한 건물에 모아서 관리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역시 아직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중에 의사이자 교육자인
한 여성이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
밝은 빛이 들어오는 따뜻한 교실에
아이들의 몸에 꼭 맞는 책상과 걸상을 마련합시다.
그리고 아이들을 순수하게 지켜봐 주세요.
어느 순간 아이들이 자기 일에 몰입하면
교사들은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은
줄 맞춰 서는 것도 못 하는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호되게 다루어야 한다며
'놀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배운다'라는
그녀의 말에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아이들의 변한 모습에 지켜보던 사람들은
놀라고 말았습니다.

식사 시간에 줄을 서서 음식을 받고,
자기보다 작은 아이를 돕고,
어느 순간 글을 읽고 쓰게 된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를 말할 줄 아는
어린이들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기적이라고 감탄할 때
그 여성 교육자는 담담히 말했습니다.

"
절대 기적이 아니에요.
어린이들은 내면에 보물을 가지고 있고,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에요."

이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Maria Montessori)
입니다.

============================================


아무리 작고 약하고 어려도
어린이 역시 한 명의 인지력을 가진 존재이며
그 안에 어른보다 더 찬란한 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보물이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슬기롭게 닦아주는 것이 바로 어른의
의무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의 할 일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돕는 것입니다.
– 마리아 몬테소리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까망앙마

2023.01.02
06:45:22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15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2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12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2954
14058 일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의돈수' [1] file 응딱 2023-02-16 63
14057 일반 가장 위대한 선수 [1] file 응딱 2023-02-15 61
14056 일반 산에서 길을 찾는 방법 [1] file 응딱 2023-02-14 83
14055 일반 잎이 먼저냐 꽃이 먼저냐 [1] file 응딱 2023-02-13 72
14054 일반 모든 전화가 침묵하던 날 [2] file 응딱 2023-02-11 69
14053 일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일에 착수하라 [1] file 응딱 2023-02-10 94
14052 일반 촌동네 들판 [2] file 필농군 2023-01-31 178
14051 일반 저에게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1] file 응딱 2023-01-11 105
14050 일반 촌동네 들판 [3] file 필농군 2023-01-10 200
14049 일반 밥은 따뜻한 '사랑'입니다 [1] file 응딱 2023-01-10 73
14048 일반 세기의 명마 씨비스킷 [1] file 응딱 2023-01-09 58
14047 일반 로그인 뷸가 필농군 2023-01-07 58
14046 일반 거목의 상처 [1] file 응딱 2023-01-06 81
14045 일반 적합한 장소 [1] file 응딱 2023-01-05 56
14044 일반 변함이 없는 것 [1] file 응딱 2023-01-04 76
14043 일반 위대한 꼴찌 [1] file 응딱 2023-01-03 63
» 일반 어린이들은 내면에 보물을 가지고 있다 [1] file 응딱 2023-01-02 75
14041 일반 2022년 마지막날 석양 [3] file 필농군 2023-01-01 54
14040 일반 2023년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 복많이 받으세요^^ [1] file 응딱 2022-12-31 46
14039 일반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1] file 응딱 2022-12-31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