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중국에 근거지를 둔 범죄조직이 중고물품 인터넷 사기까지 손을 뻗쳤다. 전자금융에 이어 인터넷 물품거래까지 서민을 노린 중국발 사기 범죄가 극성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허위 물품을 올린 후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를 이용해 대금을 가로챈 일당은 중국 총책과 범행을 공모했다. 중국인 총책과 국내 10대 등이 사전 공모한 조직범죄다. 이들은 친구나 후배 등 10대 청소년 통장을 개당 30~50만원에 사들여 인출계좌로 이용했다. 대구와 안동 소재 원룸과 오피스텔에서 각자 역할을 분담해 대포폰과 대포차량, 대포통장을 이용해 조직 범행을 저질렀다. 인터넷 사기 역시 국내 범인이 잡혀도 보상은 쉽지 않다. 범인이 검찰로 송치된 후 재판을 거치며 민사소송까지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한 사기가 늘었다. ⓒ게티이미지뱅크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한 사기가 늘었다.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내놓은 2016년 4분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가짜 안전결제사기 범죄자는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까지 가담한다. 이들은 해킹으로 불특정 다수 이메일 계정 접속 권한과 개인정보를 확보해 명의를 도용한다. 해당 계정이 기존에 중고 물품 거래 이력 있는지 조사해 악용한다. 기존 거래 내역이 있으면 구매자는 판매자를 신뢰한다. 사기 범죄자는 일부러 구매 희망자와 거리가 떨어진 계정을 선별해 물건을 올린다. 직접 거래 대신 가짜 안전결제로 유도하는 조치다.

범죄자는 실제 안전결제 사이트 `html` 소스코드와 이미지를 도용해 가짜를 제작했다. 외형상으로 봤을 때 웹 구성이나 디자인이 다른 점을 찾기 어렵다. 최근에는 포털 사이트 무료 제공 개인블로그에 중고 거래 물품을 등록해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를 유도한다.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짜 유니크로나 이니P2P 사이트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유니크로 사칭 사이트는 로그인 결제 시 실제 ID와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해도 모든 과정이 정상 진행된다. 최근 보고된 피싱282 사이트는 중고물품 인터넷 카페(inipay-joonggonara.com)로 위장하고 이니P2P 구매하기 버튼이 달려있다. 사이트 주소가 이니페이와 중고나라를 합친 형태다. 가짜 이니P2P 사이트 방식과 동일하게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정상 절차로 조작된 화면이 보인다. 범죄자 계좌번호로 송금하도록 유도해 대금을 가로챈다.


inipay-joonggonara.com)로 위장하고 이니P2P 구매하기 버튼이 달려있다. 사이트 주소가 이니페이와 중고나라를 합친 형태다. 가짜 이니P2P 사이트 방식과 동일하게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정상 절차로 조작된 화면이 보인다. 범죄자 계좌번호로 송금하도록 유도해 대금을 가로챈다.



가짜 물품거래 사이트. 안전결제 버튼까지 가짜로 제작해 붙였다. (자료:KISA)
<가짜 물품거래 사이트. 안전결제 버튼까지 가짜로 제작해 붙였다. (자료:KISA)>


인터넷 물품사기 방지는 구매자 주의가 최선이다. 중고 물품 판매자가 전화번호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고 모바일 메신저 ID만 남겨놓으면 사기로 의심한다. 시세보다 저렴한 상품도 주의한다. 온라인 안전거래 사이트 이용 시 정상 웹 사이트인지 URL 주소와 도메인을 살핀다. 안전거래 입금 시 무통장 계좌거래만 되면 사기일 확률이 높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중고물품을 거래할 경우 경찰청 `사이버캅`이나 사기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에서 판매자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http://www.etnews.com/20170102000214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Bobono

2017.01.03 16:35
가입일: 2016:12.05
총 게시물수: 17
총 댓글수: 815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profile

프리네

2017.01.04 05:26
가입일: 2016:05.06
총 게시물수: 310
총 댓글수: 13182

3족을 멸할놈들....

profile

shaula

2017.01.04 10:03
가입일: 2018:10.08
총 게시물수: 2
총 댓글수: 567

안전한 곳이 없죠...ㅠㅠ

profile

깐따삐야

2017.01.04 10:08
가입일: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512

주소 두 번 확인 하는 습관 ㅜ.ㅜ

profile

쪼쪼

2017.02.16 09:25
가입일: 2017:02.15
총 게시물수: 9
총 댓글수: 325

중고 거래까지 건드릴줄이야

profile

hallasan

2017.04.09 21:12
가입일: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375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보안 게시판 신설 file + 8 Op 2016-10-16 582
470 보안 소식 금융시장 불안에 살아난 비트코인, 1년만에 1000만원 탈환 돌까루 05-28 27
469 보안 소식 "삼성 스마트폰은 디지털 금고" 돌까루 05-27 31
468 보안 소식 유니클로 모회사, 사이버공격당해 46만명 이상 고객 데이터 유출 kargans 05-27 32
467 보안 소식 [3.30 버그리포트] CVE-2017-7320 外 + 3 ordo 04-01 33
466 보안 소식 새로운 인텔 부채널 보안취약점, 좀비로드에 대한 리눅스 진영의 대응 kargans 05-27 35
465 보안 소식 해커들 귀가 쫑긋! DNS 하이재킹 선호도가 높아지는 이유 + 5 ordo 03-30 37
464 보안 소식 “올해도 여전히…” 새해 벽두부터 찾아오는 ‘악성코드’ 주의 + 6 크로커스 01-03 38
463 보안 소식 신년, 간략히 짚어보는 버그바운티의 역사와 미래 file + 7 따봉 01-02 40
462 보안 소식 실수든 고의든, 해결책 묘연한 내부자 위협 + 4 ordo 04-01 40
461 보안 소식 2017년 보안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5가지 file + 7 따봉 01-02 42
460 보안 소식 방글라데시 은행 해킹 용의자 ‘Lazarus’가 북한? + 4 ordo 04-05 42
459 보안 소식 어수선한 연말연시! 국내 웹사이트 휘젓는 청소년·외국 해커들 file + 8 따봉 12-23 43
458 보안 소식 토픽브리핑 | IoT의 성장과 분화된 시장, 그리고 보안 루시드림 03-18 45
457 보안 소식 TA505 해킹조직, 피싱 메일 살포해 악성 설치파일 유포중...주의 kargans 05-27 45
456 보안 소식 크리스마스에도 못 쉬는 사람들, 내년엔 좀 나아질까? file + 8 따봉 12-26 46
455 보안 소식 中, 연말 보안취약점 57% 급증...바이러스 감염기기 15% 늘어 file + 7 따봉 12-26 46
454 보안 소식 “2017년, CCTV통합관제센터의 지능화 구현에 역점” file + 7 따봉 12-30 46
453 보안 소식 2017년 사이버 보안, 대담한 예측 6가지 file + 6 따봉 01-02 46
452 보안 소식 英 국가 사이버보안 센터, 설립 첫 달에 총 86번 공격 당해 file + 6 따봉 01-04 46
451 보안 소식 2017년 3大 보안 키워드: 랜섬웨어와 IoT, 그리고 클라우드 file + 7 따봉 01-02 47
450 보안 소식 2016년 보안관제 시장 결산 키워드: 인력양성·지능형 file + 10 따봉 12-19 48
449 보안 소식 보안’은 쏙 빠진 ‘웹 호환성 우수 사이트’ 이대로 괜찮나 file + 7 따봉 01-02 48
448 보안 소식 올 하반기 보안업계 M&A와 MOU 보니...2017년 트렌드 보인다 file + 7 따봉 12-27 49
447 보안 소식 글로벌 보안 솔루션 웹사이트 통한 악성코드 유포 정황 포착 + 3 ordo 04-09 49
446 보안 소식 물리보안업계 M&A, 신성장 동력 마련 위한 결단인가 file + 6 따봉 12-27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