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기사: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422094_24634.html

 

◀ 앵커 ▶

 

우리나라 노인 열 명 중에 한명이 겪고 있지만, 여전히 불치병으로 남아있는 치매, 이 치매의 원인 물질인 뇌 속의 노폐물의 이동경로를,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밝혀 냈습니다.

 

치매 정복에 한 발 다가선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MRI로 촬영한 생쥐의 뇌를 형광 현미경으로 다시 확대한 화면입니다.

 

오렌지색 형광물질로 표시된 부분이 뇌 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입니다.

 

머리를 쓰면 뇌 안에 노폐물이 발생하는데 이같은 노폐물이 뇌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이 노폐물이 어디서 어디로,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고규영/ IBS 혈관연구단 단장]

 

"치매 (유발) 물질들은 주요 경로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150년 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노폐물이 뇌 밖으로 빠져나가는 경로를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뇌 노폐물은 뇌척수액을 따라 흐르다 뇌 아래쪽에 있는 뇌막 림프관으로 빠져나왔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건 뇌막 림프관을 통해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것은 똑같지만 늙은 쥐는 어린 쥐에 비해 배출되는 노폐물이 적다는 사실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뇌막 림프관의 배출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늙은 쥐의 뇌막 림프관은 어린 쥐와 달리 구불구불하게 변형돼있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 판에 실렸습니다.

 

노폐물이 뇌막 림프관으로 빠져나간다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남은 과제는 뇌막 림프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인간과 비슷한 영장류와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훈입니다.

 

(영상편집 : 문철학 / 영상출처 : MIT 맥거번 연구소, 유럽연합 인간 뇌 프로젝트(HBP) / 영상 제공 : 기초과학연구원(IBS))

 

 

 

댓글에 올라온 알기쉬운 설명:
기존 제약사들이 했던 각종 변형단백질 연구는 수영장 청소할 때 약품 푸는거랑 비슷함.
물은 안 갈고 약품 풀어서 깨끗하게 만들지만 결국 한계가 있음.
이번 연구는 어떨게 배수구를 열고 새 물로 채우는지 알아낸 것.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happyhappy

2019.07.31 21:53
가입일: 2018:11.09
총 게시물수: 125
총 댓글수: 2115

가끔씩 나오는 신약과 새로운 의료기술이 빨리 상용화되어서

현실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카마에르

2019.07.31 23:14
가입일: 2018:09.01
총 게시물수: 50
총 댓글수: 305

신기하네요. 잘 읽어보고 갑니다.

profile

Xeros

2019.08.04 11:57
가입일: 2017:10.21
총 게시물수: 54
총 댓글수: 312

진짜 슬픈 병 중의 하나인데 하루빨리 정복되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965 MBC 정상화 주도한 이용마 기자 별세..향년 50세 + 1 양귀비 08-21 51
1964 한국 치안행정 file 회탈리카 08-20 51
1963 일베 회원 “대통령 암살하려고 총기 구입” 게시글 올려…경찰 수사 착수 file + 2 손뉨 08-03 51
» '치매 정복' 눈앞…'뇌 속 찌꺼기' 배출구 찾았다. + 3 손뉨 07-31 51
1961 동일노동 동일임금 주장의 현실 file 회탈리카 12-28 51
1960 또 목줄 안한 대형견 사고 file + 2 콜스로우 06-02 51
1959 영국 브렉시트반대 여교수 알몸시위. 순대랠라 02-20 51
1958 경찰 삼단봉의 위력 순대랠라 02-12 51
1957 "재래시장서 2만원에 산 반지, 알고보니 9억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였다" 비가오면 02-02 51
1956 대한민국에서 남자가받는성차별 여초반응 + 3 놀아죠 01-06 51
1955 초등학교 페미 세뇌 교육 근황 file + 1 회탈리카 12-22 51
1954 이직업은 빨리 ai로 대체되야 좋을 터인데 file + 1 회탈리카 11-22 51
1953 밀크티녀 남편 불륜 상대 file 회탈리카 09-05 51
1952 외국인들의 소행이라는 일본넘들 file + 3 회탈리카 06-19 51
1951 검찰, 故 김광석 딸 사망사건 재수사 착수 + 3 초록별전설 09-22 51
1950 공무원이 뭐길래... '엄마 미안해' 공시생 안타까운 죽음 + 6 백수건달 04-27 51
1949 재활용 금속 빨대 이용하던 여성, 넘어지며 찔려 사망 file + 2 손뉨 07-12 50
1948 ‘부의 상징’ 털 없는 고양이에 문신 새기는 중국인들 file 손뉨 06-22 50
1947 세금 879억 새마을운동 공원 file + 2 회탈리카 05-01 50
1946 안타까운 소식. 곰탕집. file 순대랠라 04-26 50
1945 곰탕집 성추행사건 조강세 04-26 50
1944 일본이 한국을 얼마나 만만하게 보는 지 알게되는 사실. file 순대랠라 04-15 50
1943 새로산 F-35A 잃어버린 일본. file 순대랠라 04-10 50
1942 한남자의 인생 file 딸기향해열제 01-26 50
1941 철밥그릇 file 회탈리카 01-01 50
1940 나경원이 이사장, 이사인 학교가 무려 17개교 상선약수 12-26 50
1939 홀로그램과 결혼한 일본 남성 file + 2 회탈리카 11-16 50
1938 참 뭣같은 사진 file 회탈리카 11-10 50
1937 미국에서 시민을 착각해서 구금했을떄 벌어지는 일 file + 1 회탈리카 10-29 50
1936 법무부 "음주운전, 구속 수사 원칙...최고형 구형" file + 2 시나브로 10-21 50
1935 미안합니다 세상을 이 따위로 만들어 놔서 file 회탈리카 10-20 50
1934 일본 현재 상황 file + 1 회탈리카 09-30 50
1933 대청호 '폭우 쓰레기' 묶은 밧줄 절단 file 회탈리카 09-05 50
1932 지구온난화로 해충 창궐 가능성…인류의 식량 갉아먹을 수도 file + 2 시나브로 09-03 50
1931 이스라엘산 저출산 대책 file 회탈리카 09-02 50
1930 헬기사고 영결식 file + 1 회탈리카 07-25 50
1929 국힘 양천구의원 아들, ‘42대 1’ 경쟁률 무시험으로 뚫어 file + 1 회탈리카 07-28 50
1928 하나님 앞에서 죄 지었어도, 세상 죄 지은 적은 없어 file 회탈리카 01-03 50
1927 음주운전/묻지마 폭행/살해/살인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위해서는, dews 08-17 49
1926 [미쿡]집주인을 만난 미국 도둑들의 최후 file + 1 순대랠라 11-15 49
1925 변기 철거로 남녀평등 실현 file 회탈리카 12-11 49
1924 여대 마스코트의 최후 file 호박죽 06-11 49
1923 [단독] 1,000만 원 낙타털 침대에 벌레떼.."피부병 고통" 양귀비 05-27 49
1922 여초 사이트 올해 상반기 근황 file 회탈리카 05-02 49
1921 아주 방탄소년단 저리 가라 file + 3 회탈리카 03-16 49
1920 다음달 17일부터 절대로 차 세워두면 안 되는 4곳 file + 7 산나들이 03-12 49
1919 일본 AV 배우의 현실. + 4 순대랠라 02-16 49
1918 중국 조선업의 몰락 file 시나브로 01-31 49
1917 일본 잡는 일진은? + 2 상선약수 12-20 49
1916 남자가 페미를 못 이기는 이유 file + 1 회탈리카 11-15 49
1915 구글 코리아 사장 정체 file + 1 회탈리카 11-08 49
1914 터널안에서 치고박고 싸우는 렉카들 file + 1 회탈리카 09-11 49
1913 "임플란트가 300만원? 원가는···" 치과의사 내부고발 file + 4 시나브로 09-08 49
1912 법정 출석한 양예원 "버티고 또 버텼다...재판 공개 요청" file + 2 시나브로 09-05 49
1911 송도 주차사건 여초카페 태세전환 file + 4 회탈리카 09-04 49
1910 병역거부 대법관 사이다 발언 file 회탈리카 08-31 49
1909 美 플로리다 게임대회서 총기난사 최소 4명 사망 file + 4 회탈리카 08-27 49
1908 사탄 자살..아빠의 성교육[ file 회탈리카 11-13 48
1907 장도리 file + 2 dukhyun 09-26 48
1906 오징어 어획량이 급증한 이유 file ROG 09-09 48
1905 말 잃은 아버지..제주 실종 고교생 사흘 만에 시신으로 + 2 양귀비 08-01 48
1904 포항지진·강릉 수소 폭발…사회재난 막을 방법 없다 + 1 카마에르 07-31 48
1903 만취한 20대 여성 새벽 도로 건널목에 누웠다가 비명횡사(종합) + 2 양귀비 07-19 48
1902 신박한 불법체류자 신고와 검거. file 순대랠라 05-17 48
1901 경찰의 역대급 주작 file 회탈리카 05-13 48
1900 요즘 중3 교과서 근황 file 회탈리카 04-30 48
1899 SBS "태영건설 임원 아들, 계열사에 부정 취업" + 2 유토피아 04-12 48
1898 225억 들여 복원한 미륵사지 석탑 file 손뉨 03-26 48
1897 軍 “휴가 많이 쓰는 건 사유 안돼”지드래곤, 상병 진급 누락? file 비가오면 02-26 48
1896 조중동이 뭔지 정확히 보여주는 이미지. + 2 순대랠라 02-02 48
1895 장애인이 배달했다고 그릇을 안준다네요 + 4 상선약수 01-23 48
1894 교회, 성범죄자들의 성역 file + 1 회탈리카 01-08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