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424/84031026/1#csidxe387ee58a45fd1eb77bff3fef283785]


민달희 서울대교수팀, 광감작제 활용… 체내 생분해돼 정상조직 손상 적어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만 골라 없앤 뒤 분해돼 사라지는 암 치료 물질을 개발했다. 항암제나 방사선 등 환자들에게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줬던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주목된다.

민달희 서울대 화학부 교수팀은 빛에 반응하는 광감작제(光感作劑)를 활용해 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크기의 ‘기능성 2차원 광감작제-나노시트 복합체’를 개발하고, 동물 실험을 통해 암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광감작제는 빛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물질로, 빛을 쬐면 산화력이 강한 활성산소가 발생해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이처럼 최근에는 광감작제를 활용한 ‘광역동치료법’이 새로운 암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활성산소는 정상세포도 파괴할 수 있어 치료 후 몸속에 광감작제가 남아 있을 경우, 햇볕을 쬐면 피부가 심각하게 손상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광감작제-나노시트 복합체는 이런 부작용이 없다. 혈액 내에서는 반응하지 않고, 암세포 내에서는 쉽게 분해되면서 암세포를 죽인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암세포에 엽산과 잘 결합하는 엽산수용체가 과다하게 발현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복합체가 암세포에만 결합하도록 나노시트에 엽산을 입힌 것이다. 암세포와 나노시트가 결합하면 나노시트는 완전히 분해되고, 광감작제만 암세포에 남는다. 여기에 빛을 쬐면 암세포에만 활성산소가 생성돼 선택적인 암세포 사멸이 가능하다.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셈이다. 또 복합체가 체내에서 생분해되기 때문에 독성도 적다.

민 교수는 “폐암, 식도암,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난치성 암에 대한 광역동치료법 효과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응용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2D 머티리얼스’ 11일자에 게재됐다.

송경은 동아사이언스 기자 kyungeun@donga.com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임모두

2017.04.25 08:48
가입일:
총 게시물수: 7
총 댓글수: 128

암환우분들에게 기쁜소식이네요. 하루 빨리 사람들이 혜택을 받게 되기를...

profile

라이프니치

2017.04.29 21:52
가입일: 2018:11.08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101

하루빨리 보편화되서 혜택볼수 있기를..

profile

놀로리

2017.06.11 06:02
가입일: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129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되길 기원합니다.

profile

블랙4

2017.07.16 16:36
가입일: 2018:08.28
총 게시물수: 56
총 댓글수: 137

언제 상용화 될까요?

profile

대공

2017.08.30 22:06
가입일: 2018:11.01
총 게시물수: 26
총 댓글수: 1150
profile

홀링홀

2017.12.03 14:46
가입일: 2016:11.08
총 게시물수: 68
총 댓글수: 3620

상용화해서 값싸게 치료해서 생명구하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61 전화 가로채 돈 빼가는 보이스피싱…작년 피해액 4,440억 file 손뉨 10-07 27
1460 연천 돼지침출수 유출 file 회탈리카 11-12 27
1459 경희대 총학후보자 학군단 사병이용 file 회탈리카 11-14 27
1458 위기의 30대 file 회탈리카 11-29 28
1457 오늘자 장도리 file + 2 하ㅇ룽 04-11 28
» 암세포만 골라 죽이고 사라지는 치료물질 개발 + 6 장미 04-24 28
1455 참으로 실망 분노 + 1 마디를 09-10 28
1454 다음달 부터 시행될 건보료 개편 내용 file 회탈리카 06-21 28
1453 장기 미제 '실종사건' 5건 file 회탈리카 06-26 28
1452 김복득 할머니 별세 file + 2 회탈리카 07-03 28
1451 화해치유재단 file + 1 회탈리카 08-14 28
1450 옥천 일가족 4명 참사 file + 1 시나브로 08-27 28
1449 중앙일보 - 새벽3시 file + 5 회탈리카 09-07 28
1448 현직 변호사가 보는 보배드림사건 file + 1 회탈리카 09-11 28
1447 대한민국 여자 성추행범의 판결 file 회탈리카 09-12 28
1446 일본 렌탈 아빠 file 회탈리카 09-13 28
1445 거의 다른나라가 될 뻔했던 미국 file 회탈리카 09-23 28
1444 피사의 사탑 앞에서 인증샷 찍는 여경 file + 1 회탈리카 10-01 28
1443 택배 임금 수억체납 file + 2 회탈리카 10-04 28
1442 현존하는 작전세력 file 회탈리카 10-16 28
1441 동덕여대 금남구역 된다 file + 1 회탈리카 10-23 28
1440 사이판에 군 수송기 투입, 관광객 이송작전 file + 1 회탈리카 10-27 28
1439 아빠인 줄 알았는데... file 손뉨 01-12 28
1438 [펌] 일본 의원의 폄한을 대해는 일본인. 순대랠라 01-24 28
1437 홍보대사계의 레전드 순대랠라 01-31 28
1436 폴리아모리 , 코페어런팅 가족 file 회탈리카 02-06 28
1435 버닝썬때문에 억울한 골뱅이. 순대랠라 02-13 28
1434 불법사이트 차단, 과잉조치" 반발에도…방통위 "문제 없다" 정면돌파 + 3 하테핫테 02-13 28
1433 인스타 좋아요가 맹글어버린 괴물 file 회탈리카 02-13 28
1432 여성 유튜버가 생각하는 성인사이트 차단 규제 file 무미건조 02-18 28
1431 여성임원에게 팩트 폭행당하는 진선미장관 file 회탈리카 02-19 28
1430 요즘 초등학교 반배정 file + 2 회탈리카 02-20 28
1429 토착왜구 file 회탈리카 02-23 28
1428 '아이가 사고칠까봐' 10대 정관수술. + 1 순대랠라 02-23 28
1427 권익위 승리 성접대 의혹 카카오톡 일체 확보... TF팀 구성해 분석 중 file + 1 손뉨 03-04 28
1426 한국인 2명 스위스서 안락사.. 107명은 대기중 file + 2 회탈리카 03-06 28
1425 파키스탄 9명 '명예살인', 피로연서 박수쳤다고 file + 1 회탈리카 03-09 28
1424 여가부의 셧다운제 근황 file + 1 손뉨 03-19 28
1423 말레이시아에서 욕 먹고 있는 일본 file + 1 회탈리카 03-28 28
1422 어느 교사의 억울한 죽음 file 회탈리카 03-30 28
1421 산불에 초토화된 우리 강산 file + 2 손뉨 04-06 28
1420 위안부 할머니 돕던 70대 남성, 지원금 2억8천만원 빼돌려 file + 1 손뉨 05-16 28
1419 EBS, 저소득층 위한 무상 고교 교재 집으로 배송 file 으악 05-23 28
1418 국민 60% “비혼 동거 차별은 안 되지만…자식 결혼상대는 NO” 아임파더 05-26 28
1417 전 남편 살해 혐의 30대 여성..석달 전 숨진 4세아 엄마 양귀비 06-02 28
1416 꾸밈노동 하는 여경 신고 레전드 file + 1 콜스로우 06-04 28
1415 달리는 차 앞 유리 깨고 쇠막대기가..'도로 위 흉기' 속수무책 양귀비 06-14 28
1414 "술 취한 민원인, '버닝썬' 들먹이며 비꼬는데..오늘도 꾹 참습니다" 양귀비 06-15 28
1413 홍콩 시민들 열받게 한 한마디 file + 1 호박죽 06-17 28
1412 (기사링크) 내가 산 130만 원짜리 명품, 사실은 '27만 원짜리 중국산' file 아크로유닛 06-19 28
1411 쇄도하는 학생들의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응원 글’..“불편해도 괜찮아” 하늘로 07-03 28
1410 "가장 많은 교회분쟁은 '재정 전횡'..말썽꾸러기는 '담임목사'" file dukhyun 07-05 28
1409 관광객이 던진 먹이 때문에..27kg 뚱보 원숭이의 최후 file 으악 07-11 28
1408 10분 걸렸던 그래핀 10㎠ '3분 완성'..최고속도 경신 file 순대랠라 07-16 28
1407 1000억 줘도 안 준다는데…훈민정음 상주본, 강제회수 가능할까 벨라 07-16 28
1406 "일본제품인지 보고 사세요"…노노재팬 사이트 '폭주' 양귀비 07-18 28
1405 조기영 세상터치 file dukhyun 07-22 28
1404 기세 꺾인 장마…열대야·무더위 온다 + 1 카마에르 07-31 28
1403 한국서 돈벌며 자국선 혐한 방송 일기업 DHC file 회탈리카 08-10 28
1402 간접흡연 경험 장소는…"1위 길거리" + 1 IOS매니아 08-14 28
1401 [뉴스] 안전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가축전염병. file 순대랠라 09-11 28
1400 한국어 교재 성 역할 고정관념 지적에… 국립국어원 "절판 계획" IOS매니아 09-13 28
1399 [큰일났네요]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 '심각'…4천7백여 마리 살처분 file + 2 순대랠라 09-17 28
1398 장도리 file dukhyun 09-27 28
1397 이춘재 화성사건 9건 + 청주 사건 2건포함 총 14건 범행 자백 file + 1 순대랠라 10-01 28
1396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file dukhyun 10-09 28
1395 국론분열을 막을 트위터의 현자 file 회탈리카 11-23 29
1394 일본여자가 외국남자와 결혼하려는 이유 마디를 09-10 29
1393 “자꾸 하다보면…” 택시 탄 여학생이 녹음한 성희롱 음성 marltez 06-20 29
1392 열도 재무상의 발언 file + 1 회탈리카 08-14 29
1391 개에물린 초등학생 배상판결 file + 1 회탈리카 08-24 29
1390 주민들 인성 file + 2 회탈리카 08-2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