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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극장에서 보았지만 그냥 그장면 보자마자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작가나 감독이 무슨 의도로 했던간에 저는 한국인으로 별로 탐탁지 않았는데요.

 

시작 -

일단 논란의 시작은 이터널스 중 한 명인 파스토스가 히로시마 원폭 이후 수만 명을 살상한 과학 기술을 자신이 건네줬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는 설정이고 원폭이 일본에 터지는 장면이 잠깐 나옵니다.

그리고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여러가지 해석을 하면서 옹호하는 사람과 비판하는 사람이 토론을 벌이고 있었죠. 그러나 굉장히 짧게 나온 장면이고 영화 스토리상 일본이 피해자라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는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옹호하는 쪽으로 조금더 기운듯 했습니다. 

 

지금-

작가와 감독은 이문제에 대해 답변을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인터뷰한 내용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마블 소개하는 전문 유튜버들도 상당히 비판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유튜버는 처음에 이영화를 소개할때 과정은 생략한채 결과만을 가지고 판단을 하고 옹호를 했지만 지금은 반성하고 다음부터는 늘 리뷰를 할때 과정과 결말을 객관적으로 말하겠다라고 했고 어떤 유튜버는 쌍으로 지 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은 첫 각본 드래프트때부터 들어간 씬이었고, 클로이 자오 감독이 끝까지 포함시켜야 한다고 하며 넣은 씬이다. 아마도 우리가 디즈니 영화에서 처음으로 이런 인종 말살(genocide)에 대해 언급하고 다룬 영화일 것이다. 히로시마 폭격은 그런 맥락에서 넣었고 만약 캘리포니아의 한 공립학교에 간다면 반 전체가 호불호로 완전 갈릴 것이다. 반은 폭격을 찬성할 것이고 반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으로 말할 것이다. 잘한 것인지, 잘못한 것인지..폭격을 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것인지..

일본계 미국인의 한 사람이고 가족은 일본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것은 내 삶과 개인적인 역사에 있어서 큰 사건이다. 인간 비극을 무조건 피해서는 안될 것이다. 사람들이 이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것이다. 비극을 폄하하거나 하는것이 아니다. 모든 인종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우리가 행한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각본가 Kaz Firpo 인터뷰 내용(일본계미국인)

 

우리는 인류에게 있어서 큰 실패를 자행한 순간들을 가져오려 했다. 영원 불멸의 이터널스들이 돌아다보면서 '인류가 갈데까지 갔다. 우리는 더이상 이들을 도울수 없다'를 깨닫는 순간들을 가져오려 했다. 인류에게 있어서는 크나큰 패러다임 쉬프트이다. 이터널스들의 시각을 통해 이제 인류가 더이상 통제가 된다거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지점에 다다렀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각본가 Ryan Firpo 인터뷰 내용(위에 각본가 친척)

 

이것은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반인류적 행위라고 생각한다.

클로이자오 감독

 

전 개인적으로 인터뷰에서 인종 말살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싫습니다 전쟁종결의 한 장치를 가지고 인종말살이라뇨.

유튜브에 보면 이런 영상이있습니다. 히로시마에 원폭관련 군인을 불러다가(도대체 왜불른거야)

사과하라는 영상이있습니다. 그영상에서 이제는 할아버지가 된 미국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과요? 일본인들에게 먼저 사과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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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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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파 -

한국인이 이해하고 사용해왔던 친일파라는 단어는 일본 제국을 좋아하거나 수혜를 받은 자 혹은 그의 후손이라는 뜻이며, 사회적으로 누가 자기를 친일파라 부르는 것은 말 그대로 욕이다. 때문에 단순히 현대 일본, 일본인이나 일본 문화를 좋아하거나 일본에 연이 있다는 뜻은 '지일파'란 단어로 대체된다.

- 친일파의 언행 -

1. 이성적으로 생각해라 감성적이지 말고..

2. 우리가 행동하면 다 일본 계획대로 가는것이다 자중해라.

3. 친일파들은 무슨 얘기를 해도 한국은 최악이라고 말한다.

4. 오늘날 누구누구를 친일파로 가려내 기소하고 처벌할 법적 도덕적 근거가 없으며 이는 역사 발전에도 도움이 안 된다.

5. 친일파 비난하는 것은 북한의 단골 주장이다.

6. 친일을 했더라도 민족에게 끼친 공로가 많으니, 한 때의 친일로 한 인간을 매도해서는 안 된다.

7. 과거는 흘러갔다.

8. 친일청산은 양육강식의 세계화 시대에 민족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소모하는 불필요한 담론이다.

 

- 폐미니즘 -

여성주의 / 女性主義 / Feminism

사상의 이름에서부터 'Femini-(여성의-)'를 포함하는 만큼 일단 대외적으로 성적 불평등이 상당수 해결된 현재로선 '여성만을 위한 사상이다.

1. "여성해방운동가들은 모두 브래지어를 태우고 남자를 증오하는 정신병자들입니다. 임신이 불행이고 아이를 낳는 것이 재앙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정신나간 여자들을 어떻게 용인할 수 있겠습니까?"[골다 메이어]

2.  여성억압의 원인은 생물학 즉, 언제나 여성의 운명이라고 해온 불공평한 임신에 있다.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3.  밥을 먹기만 하는 쪽은 남성, 밥을 해야만 하는 쪽은 여성이다. [조주은]

4.  주류 페미니즘은 다른이의 사회적 억압에 정말이지 무관심하다. 이를테면 주류 페미니즘은 모든 사회적 억압의 출발점인 계급 문제에 대해 정말이지 무관심하다. 그들은 아마도 여성이라는 계급이 일반적인 의미의 계급보다 더 근본적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김규항]

5. 여자들이 말하는 페미니즘, 이거 참 편리하지 않나요? 왜냐하면, 남자들을 X같이 대한 후, 그들이 페미니즘에 대해 반감을 느끼게 되면, 그냥 "페미니즘은 평등에 대한 거라고요!"라고 우기기만 하면 되니까요. [마일로 이아노풀로스]

6. "모든 사람의 인격은 똑같이 소중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기본적 당위, 그리고 그에 입각한 기본적인 인성교육의 범위를 벗어나서 특정한 가치관, 이념, 정치 사상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절대화하여 주입시키려는 발상은 그 자체로 비민주적이며, 아동과 청소년을 성인들의 정치투쟁에 일방적으로 끌어들여 총알받이로 사용하려는 시도에 지나지 않는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계속 폐미니즘 교육을 아이들에게 시도중]

7. 폐미는 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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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탈리카

2021.11.2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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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보면 이런 영상이있습니다. 히로시마에 원폭관련 군인을 불러다가(도대체 왜불른거야)

사과하라는 영상이있습니다. 그영상에서 이제는 할아버지가 된 미국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과요? 일본인들에게 먼저 사과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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