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그린란드 빙하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사진=NASA)

그린란드 빙하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사진=NASA)

한때 눈과 얼음으로 뒤덮였던 그린란드 남동부의 빙하가 최근 들어 급격하게 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그린란드 남동부 세르밀리크 피오르에 분포한 빙하가 거의 50년 만에 얼마나 녹았는지를 보여주는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랜드샛 위성이 촬영한 이 사진은 빙하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녹으면서 곳곳에는 지면이 드러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메릴랜드대학의 빙하학자 크리스토퍼 슈먼 박사는 “얼음으로 뒤덮여 있던 곳은 이제 훨씬 더 많은 노면을 드러낸다. 헬헤임과 펜리스 그리고 미트가르트 같이 큰 빙하들뿐만 아니라 더 작은 빙하들까지 모든 곳이 붕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란드 헬헤임 빙하의 현재 모습.

그린란드 헬헤임 빙하의 현재 모습.

그린란드 헬헤임 빙하의 과거 모습.

그린란드 헬헤임 빙하의 과거 모습.

그린란드 남동부 빙하의 현재 모습.

그린란드 남동부 빙하의 현재 모습.

그린란드 남동부 빙하의 과거 모습.

그린란드 남동부 빙하의 과거 모습.

그린란드에서 가장 큰 빙하 중 하나인 헬헤임 빙하는 흑백사진으로 기록된 1972년 당시 모습보다 지난달 12일 위성에 찍혔을 때 무려 7.5㎞가량 후퇴했다. 헬헤임 빙하는 지난 47년 동안 녹으면서 빙하 속 지면을 더 많이 드러냈다. 또한 가운데 펜리스 빙하를 두고 오른쪽에 있는 미트가르트 빙하는 오랜 시간 약 16㎞나 후퇴했다.

헬헤임 빙하 표면에 꽤 많은 물이 녹아서 고여 있는 모습.

헬헤임 빙하 표면에 꽤 많은 물이 녹아서 고여 있는 모습.

이뿐만 아니라 3일 뒤 헬헤임 빙하에서 찍은 사진은 빙하 꼭대기 표면에 꽤 많은 물이 녹아서 고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NASA의 ‘OMG’(Oceans Melting Greenland) 프로젝트팀이 항공기를 사용해 빙하 위를 비행하다가 얼음 전선(빙하 말단부) 부근에서 빙하가 녹은 물인 융빙수의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투하한 탐사선으로 촬영한 것이다.

이에 대해 NASA는 이런 현상은 최근 이례적인 기온 상승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에 따르면, 올해 여름 그린란드 빙상 표면의 약 90%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녹았다. 그 사이 그린란드의 얼음 약 550억 t이 바다에 쏟아졌다.

이는 그린란드에서 불과 하루 만에 약 137억 t이 넘는 빙하가 소실된 것으로, 이런 유실량은 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린란드 빙하의 소실은 기후변화의 가시적인 징후 중 하나로 해수면 상승에 관여해 많은 해안지역을 위험에 빠뜨린다. 전문가들은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으면 해수면이 6m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필농군

2019.09.02 16:21
가입일: 2018:10.30
총 게시물수: 430
총 댓글수: 1240

우연이 아닌 지구 종말에 날이 가까워짐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48 불로 한건 하더니 이번엔 물로 file + 2 회탈리카 08-20 46
1147 지역별 교통사고 통계 file + 1 회탈리카 08-06 46
1146 한국 물리 국대 전원 금메달..세계 1위 file + 2 회탈리카 08-27 45
1145 프랑스에서 발견 된 공룡의 뼈 file + 5 회탈리카 07-30 45
1144 애견잡지 file 으악 07-23 45
1143 갱년기 여성은 '삼채' 주목! 골다공증 예방과 체지방 감소에 좋아 file dukhyun 06-27 45
1142 더운데 웬 사우나? 운동 효과 납니다 file dukhyun 06-18 45
1141 [과학을읽다]지워지지 않는 '문신(타투)'의 비밀 돌까루 06-05 45
1140 백종원과 이연복이 성공한 이유 file 펭귄 06-03 45
1139 에어컨 신규 설치나 이동 설치시 도움이 많이 되는 사이트 소금과빛 05-22 45
1138 올바른 혀 위치 file + 3 나지롱 05-16 45
1137 네이버 모바일화면 원래대로 보는법 file bluesky 04-18 45
1136 10분 전자렌지 보쌈수육 file bluesky 04-09 45
1135 4월17일부터 주차단속내용 file + 2 회탈리카 03-31 45
1134 우리가 몰랐던 일제 잔재 장례문화 file + 1 bluesky 03-28 45
1133 "피곤하면 입안이 헐어요" 이 증상 1년에 3~4회 넘는다면... + 1 haum 03-11 45
1132 한국 30대 직장인 남성의 현실 식습관 file + 2 고마워요 03-10 45
1131 돈을 갈아 만든 연필 file + 4 회탈리카 03-07 45
1130 일체형 책상, 이젠 안녕 ! file + 1 bluesky 03-05 45
1129 커피의 차이 file + 2 bluesky 02-28 45
1128 응급실 진료비가 없거나 모자를 때 file 나무야 02-11 45
1127 자세에 따라 가해지는 압력. file + 1 설탕생강 02-02 45
1126 프리미엄 신용카드 file 회탈리카 01-21 45
1125 걷는 게 더 빠른 지하철역 구간 file + 3 손뉨 01-15 45
1124 출시 1달만에 500만개 팔린 라면 file 회탈리카 10-24 45
1123 중국에서 홍콩으로 이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 file 시나브로 10-23 45
1122 상염색체에 의해 유전되는 형질들 file 회탈리카 10-23 45
1121 8:2 부른 보험사 file + 1 회탈리카 10-16 45
1120 자전거 어디까지 타보심? file + 1 회탈리카 10-10 45
1119 소싸움의 성지 file + 1 회탈리카 10-03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