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아베 독재 타도!" 일본 '반아베' 진영 커지는 한국 응원 목소리

“한국인들은 반일이 아니라 반아베를 외치고 있다. 아베는 일본이 아니다. 아베 정권의 독재 타도 위한 대한·일본의 민주연대를 형성하자!”

SNA Japan 트위터 캡처

일본 수출 규제갤러리 이동

SNA Japan 트위터 캡처


일본의 ‘반아베’ 진영이 한국을 응원하고 있다. 이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한국의 아베 규탄 집회를 퍼뜨리는 것은 물론 일본 아베 정부가 한국을 반일국가로 낙인찍으려 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급기야 깨어있는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공동으로 ‘반아베’ 전선을 형성해 아베 독재를 타도하자는 목소리도 등장했다.

5일 일본의 트위터에서는 한국여행을 조심하라고 한 일본 외무성의 발표를 지적하는 글이 이어졌다.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일본 네티즌 ‘kiriyaikuo’는 “고노 타로 외무상은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타국에 경의도 가지지 않으며 무례한 행동을 일삼는 사람으로 소동을 키워 한국을 나쁜 놈으로 만들려고 한다”면서 “NHK도 정권의 뜻대로 보도한다. 한국 집회는 반아베 집회로 반일 집회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일본의 수출규제 도발 이후 한국에서 일고 있는 시위는 엄연히 ‘반일’이 아닌 ‘반아베’의 성격이 강한데도 일본 정부가 앞장서 한국은 반일국가라는 식으로 혐한을 조장한다는 비판이다.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앞서 일본 외무성은 4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이후 서울과 부산에서 반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시위 장소에 가까이 가지 말고 신중히 행동할 것을 여행객에게 당부했다. 외무성은 또 일본 관련 시설이나 주변 지역을 방문할 때는 특별히 주변 상황에 신경을 쓰라고 주문했다.

아베 정권의 수출규제 도발 이후 진보 성향 일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반아베 시위를 응원하는 트윗도 부쩍 늘었다. 이들은 공통으로 ‘한국이 외치는 것은 반일이 아니라 반아베’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eucalyp26955014’ 네티즌은 “아베씨는 전후 평화로운 일상을 쌓아온 노력을 엉망으로 파괴할 생각입니까”라며 “당신이 총리라서 국민의 행복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은 결코 반일이 아니라 반아베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일본 보수 언론들이 한국의 아베정권 규탄 집회를 ‘반일집회’로 부르는 것을 비판하는 의견도 많다.

‘kkhrpen’ 네티즌은 “닛케이가 보도할 때 플래카드에는 ‘NO 아베’라고 한글로 적혀 있었다. 그런데 ‘반일’이라고 제목을 썼더라”라면서 “(한국의) 현실은 반아베”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한국의 집회 사진을 돌려보며 일본에서도 한글로 ‘NO 아베’로 적어 아베 규탄 시위를 벌이자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 진보세력은 아베 총리가 헌법을 고쳐 전쟁을 획책해 평화를 깨뜨리고 있으며 소비세를 늘려 서민들의 삶을 짓누른다며 아베 총리의 퇴진을 호소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makomin2019’ 네티즌은 “한국은 반일이 아니라 반아베다. (수출규제 전쟁과 관련) 일본 정부는 감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아베 정권의 유치함을 내보이고 있다”면서 “지지율 유지를 위해 이웃 나라와의 관계를 이용한 것은 일시적으로 이익을 얻어도 결국 긴 안목으로 보면 불리할 것”이라고 썼다.

한일 양국의 시민들이 반아베 공동전선을 형성하자는 의견은 일부 현실화됐다. 4일 도쿄 신주쿠역 앞에 모인 반아베 시위대 중 많은 사람들이 ‘NO 아베’라고 한글로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 현장에서는 한글과 일본어로 된 ‘NO 아베 NO 安倍 독재 타도! 민주 쟁취! 대한·일본 민주 연대’ 플래카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soudasaki’ 네티즌은 “일본 언론에서는 반일로 보도되고 있지만 한국의 집회는 실제로는 ‘반아베’ 시위”라면서 “일본 정부가 어떻게 보도규제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세계적으로 봐도 (아베 정권은) 끝내지 않으면 안 되는 정권”이라고 호소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DarthVader

2019.08.08 12:40
가입일: 2018:11.28
총 게시물수: 61
총 댓글수: 306

일본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능력을 본 받아야 할듯~~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5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공금횡령 금지법, 자유한국당 결사반대로 전면 무효화 + 7 상선약수 12-16 90
324 "한국당 해산 청원, 300만 넘어도 의미 없다" 김태흠 발언 논란 + 8 나루니 05-02 90
323 뻘쭘 file + 3 waper 05-05 90
322 일반 [전국대학생언합 시위] "박근혜 유죄인가?" 상영. file + 4 순대랠라 10-13 90
321 정치시사 검은머리 일본인 file + 11 나루니 07-30 91
320 정치시사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정리. file + 3 순대랠라 08-24 91
319 일반 이제 대학생들의 집회가 진실과 순수성을 빼앗겨버렸습니다. 안타깝습니다. + 2 순대랠라 08-26 91
318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불쌍한 황교활대표님. + 2 순대랠라 08-27 91
317 일반 서지현 현직 검사의 현 검찰 저격글 file + 2 호박죽 09-09 91
316 민주당 의석수가 45% 육박하는데~ 야당이 반대하니 어쩌니ㅋ + 3 내일은부자 12-25 92
315 한국에서 유명한 일본인 이름. file + 2 순대랠라 04-09 92
314 농성은 개뿔 소풍 나온것 같네요~~ + 1 나루니 04-24 92
313 이명박 때. 한국인 피랍사건 500일간 엠바고 걸린 사건. file + 6 순대랠라 05-11 92
312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나경원, 문대통령 친일 후손 변호했다. 친일파는 민주당이 더 많다. file + 7 순대랠라 07-20 92
311 민심 조국이 대법관 밀었던 신평 "조국, 미안하지만 물러나야" + 5 동무 08-23 92
310 간신 어제 기자간담회 요약 짤. file + 2 익명의행인 09-03 92
309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속보) 나경원 '조국 임명되면 중대 결심' file + 6 순대랠라 09-03 92
308 민심 답답한 나라 + 4 나노대장 09-13 92
307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총동원령. 10월3일. file + 2 순대랠라 09-30 92
306 이승훈 PD 페북 file + 8 Op 07-01 93
305 문재인 대통령, 6일 시진핑과 한중정상회담…7일 푸틴과 한러정상회담 + 10 2405nice 07-04 93
304 6.25 전쟁` 참전하면서 한국을 다시 `식민지배`하려 한 일본 file + 8 회탈리카 07-04 93
303 나경원과 방송해본 소감 file 하테핫테 02-14 93
302 한달전 자신의 입으로 한 말조차 지키지 않는 자유당. file + 1 순대랠라 04-23 93
301 율곡 이이와 유지의 사랑 + 2 누리 05-24 93
300 폭망 'U-20 응원전' 밀어낸 애국당 천막 점점 대형화.."무기한 불사" + 4 양귀비 06-15 93
299 국회 토착왜구 + 3 나루니 07-18 93
298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자한당의 앞길을 가로 막은 이명수 국개.....하필 오늘... file + 1 순대랠라 10-03 93
297 레딧에 엄청 화제가 된 한국인 커플 사진 file + 5 히라사와_유이 05-03 94
296 홍언필과 아들 홍언 이야기 누리 05-22 94
295 여당 이해찬 ‘낮술 사케’, 김재원 ‘음주 추경’…與野 장군 VS 멍군 - 지들끼리 웃기고 있네요. file + 2 순대랠라 08-05 94
294 민심 조국 장관 임명 "잘못했다 51%"..56% "공정·정의 훼손" + 8 양귀비 09-14 94
293 국정원, 댓글알바 30개팀 3500명 운영했다 + 7 엔돌핀 08-05 95
292 홍준연의원 제명 확정 file + 8 회탈리카 04-05 95
» 민심 "NO 아베!" 똘똘.. 한일 시민들 심상찮은 공감대 + 1 양귀비 08-06 95
290 국회 [돌발영상] 추억의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 2 나루니 08-09 95
289 정치시사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file + 5 나루니 08-30 95
288 폭망 나경원 아들, 삼성전자 도움 받아 서울대 의대 교수와 논문 작성했다.(유모) file + 3 순대랠라 09-11 95
287 일반 김용민의 그림마당 file + 3 dukhyun 09-11 95
286 간신 컴일아웃 file + 1 회탈리카 08-16 96
285 국회 어디서 감히~~ 나에게 대드나?? (feat 나베) + 1 나루니 08-07 96
284 정치시사 '일본의 양심이 말한다'.. 역사의 실체를 밝히는 일본의 양심들 + 1 덕애 08-09 96
283 정치시사 은수미 “조국 안 된다?… 당신들은 왜 그때 저항하지 않았나” file + 1 dukhyun 08-15 96
282 정치시사 추진력 하나는 끝내줍니다 + 2 나루니 08-26 96
281 일반 '3만톤급 한국형 경항공모함' 성능 어느정도일까 + 1 양귀비 09-14 96
280 팩트체크 이승만은 매국노가 맞는가? + 11 Limelight 07-19 97
279 정치시사 기레기를 아주 잘 설명한 명짤~~ file + 2 나루니 08-29 97
278 일반 [일본반응] 나경원님 일본반응. file 순대랠라 09-05 97
277 일반 (펌) 박근혜가 입원한 하루 327만원짜리 VIP 병실 file + 7 순대랠라 09-18 97
276 진짜 이것들이 인간인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file + 7 순대랠라 05-24 98
275 국회 "여차했다간 역풍".. 윤석열 청문회, 여야 모두에 '양날의 검 + 2 양귀비 06-24 98
274 일반 해법 못찾는 한일갈등, 지금 일본에선.. + 3 양귀비 07-29 98
273 야당 [장제원,수정] 그리고 아들 노엘.속보.(뺑소니 혐의, 은혜의혹까지) file + 9 순대랠라 09-07 98
272 팩트체크 [보수집회의 민낯] 북한군가 "적기가"를 아십니까? 보수집회에서 울려퍼진 "적기가." file + 1 순대랠라 10-07 98
271 [속보] “MB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file + 8 Op 01-26 99
270 손혜원 의원 무기명 투표 폐지 입법 추진 file + 5 히라사와_유이 05-22 99
269 친일파는 없다 file + 7 CM 03-24 99
268 정치시사 엄마부대 주옥순, 성난 시민들이 응징! + 6 나루니 08-12 99
267 일반 해외도피·범죄연루 퇴역 군인 연금 지급중단..'조현천법 시행' + 2 양귀비 08-30 99
266 ‘南=현금’ 北, 또 거액 내라는데 + 3 왕형 02-05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