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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괴물10 조회 수: 21 PC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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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손꼽히는 거포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틀어막으며 호투했지만 구원 투수들의 부진으로 10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내줬지만, 류현진은 상대 득점권에서 더 강해지는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습니다.
5회 말 2사 1, 3루에서 트라우트를 삼진 처리하는 등 삼진 6개를 잡았고, 볼넷은 없었고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35에서 1.36으로 조금 나빠졌지만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38)에 앞선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3대 1로 앞선 7회 다저스 불펜 딜런 플로러가 2사 1루에서 트라우트에게 중월 동점 2점 홈런을 맞아 승리가 날아갔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달성할 수 있었던 10승도 불발됐고 박찬호와 김병현에 이어 한국인 3번째 통산 50승 달성도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내려간 뒤 구원진의 난조로 인해 LA 에인절스에 5대 3으로 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다저스 불펜..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