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국가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고자 하는 시도는 바른 길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 내용이나 과정이 조악하고 매끄럽지 못한 것이 문제겠지요~ ㅎ

그러게말예요~ 이게 망국병인지..

고시 준비하다가도 안되면, 공뭔시험으로 방향을 틀을 정도니.. ㅡ.ㅡ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다만, 더 내고 더 오래 내더라도..

점점 더 심화되는 고령화시대에.. 공무원연금처럼 국가가 노후를 일정수준 보장해주는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  

네.. 일괄적으로 하지 않고, 원하면 공무원 연금과 동일수준으로 내고 받을 수 있도록 선택을 주면 좋을듯 하네요 ^^ 덜 내고 더 받겠다는 것은 아니니까요 ^^

근데..

여나 야나 이것들은 그저 표만 생각해서

누구도 앞장서서 총대를 메려 하지 않고,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고 물밑에서 쉬 쉬 하고 있는 꼴입니다. ㅋ

50대 중반이 넘지 않으셨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ㅎㅎ

공무원연금 제도 자체가 잘못됐다기보다..

국민연금을 공무원연금처럼 국가가 일정수준을 보장해주는 제도적 개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저는 구체적으로 비교해보진 않았지만..

국민연금이 현행 9%에서 17%로 납입액을 늘린다 가정할 때,

우선 사용자가 공무원연금처럼 4%를 추가로 지원해서 8.5%를 부담해줘야 하겠지요~

근데, 그게.. 기업에 '준조세 어쩌고~' 하면서 큰 저항에 부딪힐테고.. ㅡ.ㅡ

그걸 추진해야할 주체가 자신들부터 공무원이니, 제대로 개혁할 리가 없을 듯하고~

뭐.. 그렇죠 ㅡ.ㅡ

하지만, 현행대로라도 님의 의견처럼 다른 보험이나 투자 또는 투기수단보다는

그나마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