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추천
조회 수 : 909
추천 수 : 3
등록일 : 2016.03.28 06:01:40
글 수 21,854
URL 링크 :
이하 SBS '영재발굴단'
 

육 남매 가운데 무려 네 명이 고시에 합격한 집안이 있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고시 명문가'로 알려진 송 씨 집안을 찾아가 공부비법을 전해 들었다. 

6명의 송 씨 남매 가운데 첫째, 둘째, 넷째, 다섯째가 사법고시, 행정고시 등에 합격했다. 육남매 중 장남의 아들 또한 사법고시에 합격해 이 집안 '고시 합격자'는 모두 5명이다. 

이들이 전한 공부비법이다. 공통점은 '시간 활용'에 있었다.  


1. 장남 송하성 (22회 행정고시 합격)

 

"초등학교, 중학교 때까지는 크게 우수하거나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전교에서 130등, 80등도 하고 그 정도였다. 

비법이라면 수업 끝나고 방금 배운 것을 3분 동안 집중적으로 화장실 가지 말고 먼저 복습 하고 가라는 것이다. 3분 투자하면 40%가 머리에 남게 된다. '1313 공부법'인데 수업 전 1시간 예습, 수업 끝난 직후 3분 복습. 집에 와서 1시간 복습, 하루 총 3시간 집중하는 거다. 이 방법으로 제 큰아들 또한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 둘째 송영천 (23회 사법시험 합격)

 

"인내심을 갖고 계속 진득하게 앉아있는 식은 아니었다. 참을성이 없고 싫증을 빨리 내는 성격이라서... 안중근 의사처럼 혈서도 몇 번 썼다. 작심삼일 할 때마다 피로 쓴 의지를 되새겼다. 

비법은 '달력과 시계'다. 무조건 짧은 계획을 세웠다. 부담스러운 장기계획 보다 시간대별 단기계획을 세워 실천에 옮겼다. 하루하루 이렇게 몇 년의 고시 준비 기간을 보낸 결과 목표를 이뤘다"


3. 다섯째 송경희 (39회 행정고시 합격)

 

"대기업을 다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애들 둘 키우며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제가 머리가 막 좋다 이런 생각은 그렇게 많이 해 본 적은 없다. 

합격 비결은 '녹음기'다. 늘 테이프로 강의 내용을 듣는다거나 제가 요약한 걸 듣는다. 항상 뭘 듣는 게 습관이 됐다. 가족들이 제게 '자투리 시간의 여왕'이라고 할 만큼 시간을 잘 활용하는 습관이 있다"

 

남매는 이밖에도 고시 합격 비법으로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둘째 송영천 씨는 "큰 형이 공부 하니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섯째 송경희 씨도 "(남매들끼리) 서로 교감을 많이 했었다"며 "오빠들이 공부하는 걸 보고 저도 오빠들 못지 않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6.03.28
18:11:05
대단한 집안이군요...머리도 좋고.....매우 부럽습니다...!!!

FAKE

2016.03.28
18:11:05
부모가 평소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면 자식 형제들이 저절로 습관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어릴때부터 부모가 책을 읽으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키울 필요가 있어요.
TV (바보상자)는 정말 멀리해야함
무한도전이니 기타등등 멍청한 프로그램들 보면서 히히덕 거리는 모습이 정말 바보스러움

agong

2016.03.28
18:11:05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 하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572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19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471
19982 신기 [4] file 발자욱 2016-03-26 695
19981 역대급 주차요금 [7] file 발자욱 2016-03-26 804
19980 영화배우들 사이에서 신이라 불리우는 사람 [4] file 발자욱 2016-03-26 821
19979 톨비는 내가 낸다니까 [3] file 발자욱 2016-03-26 772
19978 고마움 생각치도 않았던 선물 감사합니다 [7] RainbowFOX 2016-03-27 672
19977 슬픔 야 이 달팽이레이싱 이 사기꾼들아..~ㅠㅠ [10] 울트라매니아 2016-03-27 805
19976 일반 첫인상 그리고 신뢰, 편견 [6] 강글레리 2016-03-27 742
19975 고마움 감사합니다. [3] 감사해용 2016-03-27 613
19974 일반 우리의 옛생활상 엿보기 (스크랩) [6] 네잎클로버 2016-03-27 709
19973 깨우지마. [3] 달림이 2016-03-27 941
19972 1979년 목욕탕 안내문 [8] file 구송 2016-03-27 987
19971 [유머] 대화가 필요해 시리즈 모음 [3] 달림이 2016-03-27 1689
» 추천 공부 비법 ; 고시합격 집안 [3] 달림이 2016-03-28 909
19969 아들, 바탕화면만 보니? [9] 달림이 2016-03-28 729
19968 일반 그 시절, 그때가 그립습니다 [3] 응딱 2016-03-28 677
19967 정보 [오늘의 운세] 3월 28일 월요일(음력 2월 20일 己酉) [2] 아이콘 2016-03-28 636
19966 정보 3. 28 월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6] 아이콘 2016-03-28 920
19965 동영상 터치도 필요없다 -구글 Soli 프로젝트 [5] 아이콘 2016-03-28 664
19964 사과 한 개에 얼마에요? [6] 각시탈 2016-03-28 838
19963 대륙의 그늘 [7] file 발자욱 2016-03-28 669
19962 뭐하는 거지 [5] file 발자욱 2016-03-28 643
19961 반격기 시전 [3] file 발자욱 2016-03-28 750
19960 별게 다 있네 [6] file 발자욱 2016-03-28 868
19959 불법 주차의 최후 [17] file 발자욱 2016-03-28 1953
19958 일반 드디어 환불 받았습니다. [11] Mania 2016-03-28 1360
19957 일반 안녕하세요 레벨업 신청합니다. [4] 단편지식 2016-03-28 734
19956 일반 남양에서 출시한 다방커피 [8] 부결 2016-03-28 1229
19955 일반 오매에 감성돔 낚시 좋아 ?하는분 계신가요 [5] 통도사 2016-03-28 981
19954 고마움 오랜만에 뵙습니다.ㅎㅎ [9] 안실장님 2016-03-28 786
19953 사형을 해야 할 사람은 살인자가 아니다 [8] 바렛 2016-03-28 825
19952 일반 바이오스 업데이트 인증 문제도 차이가 있군요. [2] 맹희 2016-03-28 1001
19951 추천 바둑에 관심있으신분 [13] 애신각라 2016-03-29 2175
19950 일반 꿈이 컸던 소년 [1] 응딱 2016-03-29 805
19949 막강한 쿨링 성능의 GMC T360 케이스 [19] 부결 2016-03-28 1946
19948 정보 가끔은 광합성이 필요하죠...4월 문화달력입니다. [4] 카니발 2016-03-29 891
19947 기습공격 [4] file 발자욱 2016-03-29 765
19946 눈 밭에서 [3] file 발자욱 2016-03-29 704
19945 롯데월드 타워 출입 통제 대상 [7] file 발자욱 2016-03-29 978
19944 뱀파이어 [3] file 발자욱 2016-03-29 739
19943 아내 무시한 남편 [10] file 발자욱 2016-03-29 1929
19942 슬픔 가위바위보 연속 5연패! -50점. 아니 6연패. [7] 암즈룸 2016-03-29 883
19941 일반 어제 천안 타이어가게 불났는데 엄청 나더라구요 매연도 심하고 ... [4] 관절엔케펜텍 2016-03-29 851
19940 일반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 운일까 실력일까 [7] 바렛 2016-03-29 1470
19939 사랑 사랑하는 사람끼리 싸우는 이유 [5] 바렛 2016-03-29 1676
19938 직원이 너무 성실하면 벌어지는 일 [7] file 푸른바다처럼 2016-03-29 874
19937 일반 watclean 체크한 홈피씨.... 달림이 2016-03-29 592
19936 일반 공지 안내문 팝업 횟수 줄이기 [3] uhaha 2016-03-30 719
19935 정보 [오늘의 운세] 3월 30일 수요일(음력 2월 22일 辛亥) [3] 아이콘 2016-03-30 688
19934 정보 3. 30 수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 아이콘 2016-03-30 725
19933 일반 오늘 소중한 시간을 위하여 [5] 응딱 2016-03-30 710
19932 일반 [요청] 날마다 쌓여가는 프로그램 잔재들..혹시 포터불 전용실 만... [4] 달릴까말까 2016-03-30 653
19931 일반 걱정하지 마라 [5] file 발자욱 2016-03-30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