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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 3
등록일 : 2016.03.28 06:01:40
글 수 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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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SBS '영재발굴단'
 

육 남매 가운데 무려 네 명이 고시에 합격한 집안이 있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고시 명문가'로 알려진 송 씨 집안을 찾아가 공부비법을 전해 들었다. 

6명의 송 씨 남매 가운데 첫째, 둘째, 넷째, 다섯째가 사법고시, 행정고시 등에 합격했다. 육남매 중 장남의 아들 또한 사법고시에 합격해 이 집안 '고시 합격자'는 모두 5명이다. 

이들이 전한 공부비법이다. 공통점은 '시간 활용'에 있었다.  


1. 장남 송하성 (22회 행정고시 합격)

 

"초등학교, 중학교 때까지는 크게 우수하거나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전교에서 130등, 80등도 하고 그 정도였다. 

비법이라면 수업 끝나고 방금 배운 것을 3분 동안 집중적으로 화장실 가지 말고 먼저 복습 하고 가라는 것이다. 3분 투자하면 40%가 머리에 남게 된다. '1313 공부법'인데 수업 전 1시간 예습, 수업 끝난 직후 3분 복습. 집에 와서 1시간 복습, 하루 총 3시간 집중하는 거다. 이 방법으로 제 큰아들 또한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 둘째 송영천 (23회 사법시험 합격)

 

"인내심을 갖고 계속 진득하게 앉아있는 식은 아니었다. 참을성이 없고 싫증을 빨리 내는 성격이라서... 안중근 의사처럼 혈서도 몇 번 썼다. 작심삼일 할 때마다 피로 쓴 의지를 되새겼다. 

비법은 '달력과 시계'다. 무조건 짧은 계획을 세웠다. 부담스러운 장기계획 보다 시간대별 단기계획을 세워 실천에 옮겼다. 하루하루 이렇게 몇 년의 고시 준비 기간을 보낸 결과 목표를 이뤘다"


3. 다섯째 송경희 (39회 행정고시 합격)

 

"대기업을 다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애들 둘 키우며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제가 머리가 막 좋다 이런 생각은 그렇게 많이 해 본 적은 없다. 

합격 비결은 '녹음기'다. 늘 테이프로 강의 내용을 듣는다거나 제가 요약한 걸 듣는다. 항상 뭘 듣는 게 습관이 됐다. 가족들이 제게 '자투리 시간의 여왕'이라고 할 만큼 시간을 잘 활용하는 습관이 있다"

 

남매는 이밖에도 고시 합격 비법으로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둘째 송영천 씨는 "큰 형이 공부 하니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섯째 송경희 씨도 "(남매들끼리) 서로 교감을 많이 했었다"며 "오빠들이 공부하는 걸 보고 저도 오빠들 못지 않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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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016.03.28
18:11:05
대단한 집안이군요...머리도 좋고.....매우 부럽습니다...!!!

FAKE

2016.03.28
18:11:05
부모가 평소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면 자식 형제들이 저절로 습관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어릴때부터 부모가 책을 읽으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키울 필요가 있어요.
TV (바보상자)는 정말 멀리해야함
무한도전이니 기타등등 멍청한 프로그램들 보면서 히히덕 거리는 모습이 정말 바보스러움

agong

2016.03.28
18:11:05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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