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522
추천 수 : 0
등록일 : 2017.10.10 12:35:08
글 수 21,851
URL 링크 :

면허증 하단에 있는 장기 기증 표시

저는 지금까지 한 번 밖에 못봤습니다.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 이지만, 우리나라는 장기 기증자가 부족합니다.

장기 기증자에 대한 배려도 전혀 없습니다.


장기를 기증할 경우 장기 기증에 가입된 병원이 아니면

장기 기증후 시신을 유가족이 직접 인도해야 한다는군요.


장기는 장기대로 기증하고, 금전적인 비용도 발생한다는 것이죠.

장기 기증에 대한 혜택을 줘도 부족한 판국에 비용까지 물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장기 기증후 추가 비용까지 물게하면서

장기 기증을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법이 늘 뒷북을 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장기 기증에 관한 법은 뒷북을 칠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안다면 누가 장기 기증을 할까요?

profile

홍콩 독립

이전글 다음글

티피

2017.10.10
14:03:39
profile

저도 뉴스 봤는데 황당하더군요. 장기적출 후 유가족한테 "데려가세요~" 라니...

yj운전면허증.jpg



첨부 :
yj운전면허증.jpg [File Size:55.8KB/Download12]

Op

2017.10.10
15:11:38

기본 자차게 없는 것들이 나라 운영을 하니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저렇게 적출  난후 비싼값에 팔아먹는 병원들 보면 ....

허접

2017.10.10
15:49:32

저도 10여년 전에 장기기증 신청해서 면허증에도 표기되있어요.

근데 이명박근혜가 대통령 되는 나라꼴을 보며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내가 누구 좋으라고 이짓을 하나..

다행히 교체되기 했지만.

이 글보니 기증 취소해야겠습니다.

동자승

2017.10.10
16:46:46

전,,,장기기증 등록증을 들고 다닌지.,,몇년만 지나면 30년이 다 되어 가네요.그 당시..20대 초반으로 군에서 처음으로 유서를 처음 작성했습니다.이후 제대후에..장기기증 에 등록하고 증서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지갑안에 주민등록증 바로 옆면에..기증 증서를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장기기증 증서의 앞면에는 인적사항, 뒷면에는 협회연락처와 기증할 장기 세부항목 등에 대해서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사고시..장기 기증 협회로 연락해들라는 문구도 포함되어 있는데...솔직히 30년전의 사회적인 인식은 물론이고 관련 법률 또한 전허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특히 해부용으로 시신기부에 대해서는 ,,,,,,,,,,,,,,아직 유교적인 관념이 깊어서인가 모르겠지만요..


우선 법률적인 측면에서도,,,저 개인적으로는 30여년하고 비교해도 전허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그 당시 한창 논의가 될때는 관련 법률들이 통과되고.사회적인 인식도 변할줄 알았는데...지금 와서 보면 전허 변한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장기 기증이나 시신 해부용 기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일단 논의로 한다고 해도.......


단적인 예로  입원후에 수혈받을 경우 1팩을(의료보험 혜택받는다면) ..대략 개인은 21,000원 정도 계산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적십자가 장사를 한다는 말도 있지만.적십자측에서는 헌혈하면 각종 검사도 해주고...보관하는 등의 추가비용이 들어가서 어쩔 수가 없다고 합니다.이런 저런 이유로 헌혈에 대해서도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고.평생 살면서 한번도 하지않는 분도 계시죠.물론 헌혈하지않은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신 분들이 계실까요.대부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시겠죠? 헌혈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도 있고,,사회적인 인식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전에 피시방 운영할때 헌혈기증 증서 가져오면 1시간 무료를 해주긴 했습니다만.사회적인 인식의 변화도 필요하지만..가장 먼저 관련 법률들이 먼저 정비되어야 이런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가 있는데.....현실을 보면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윗분은 기증을 취소하겠다고 하셨는데.물론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만.,,,많은 병원들이 장기 자체를 가지고 장사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증자체를 취소를 하실수는 있겠지만..전 그래도..제가 죽고 난 다음에 살릴수 잇는 생명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취소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이번 기회에 등록되어 있는 집 주소를 다시 수정해야되겠네요..다른 부분은 일단 빼고 내가 죽고 난 다음에.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을 살릴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평소 좋은일 하지 못하는데..죽은 다음에라도...다른 생명을 살릴수 있는 길이 있다면..어떻게 하실지 묻고 싶네요.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도 필요하지만.말씀드린 것처럼 현실에 맞는 관련 법률들이 개정 혹은 제정되고.함께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가 함깨 된다면..좋겠지만...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하고 혹은 관련 제도가 없다고 관심을 가지지않거나 장기기증을 취소하면......지금보다 더 힘든 세상이 될것 같습니다.방송 등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도록 이슈를 계속 제공하고 지금의 게시판 내용처럼 관련 내용이많이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남의 일이 아닌..생명을 살리는 방법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가장 먼저 필요하지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추천 수: 1 / 0)

bluesea

2017.10.10
21:26:31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공감하며, 추천드립니다.

위대한우산

2017.10.10
19:55:32

망자는 이런일을 알 길이 없는데 남아 있는 가족 마음에 못을 박는 일이죠

정책에 좀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4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05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8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34
3183 일반 ㅋㅋKBO 보시는분 있으신가요 유저 2019-06-12 37
3182 일반 한가한 수요일이네요... [3] 선수영감 2019-06-12 37
3181 정보 [건강] 손쉽게 할 수 있는, 계단오르기의 효과 및 주의점 [2] file 빛별 2019-06-10 37
3180 일반 간만에 출근하니 이 어색함은 덤인감? [1] 비가오면 2019-06-10 37
3179 일반 5G 켜면 스마트폰 베터리 광탈 주의 [1] file 아크로유닛 2019-06-07 37
3178 일반 좀 있으면 축구 시작하네요 Ai 2019-06-07 37
3177 일반 김연아가 아이스쇼 [2] 바람아래 2019-06-07 37
3176 일반 왜 제글이 지워진것 같죠? [3] 슈터시기 2019-06-07 37
3175 일반 [단독] 코 찌르는 '청계천 악취'…외국인 "아름다움 파괴" haum 2019-06-07 37
3174 정보 6. 7 금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 아이콘 2019-06-07 37
3173 일반 지혜는 들음에서 오고 후회는 말함에서 온다. [2] file 헬로제임스 2019-06-04 37
3172 추천 코스트코 최근 먹어본 제품중 추천 [1] 윤성파파 2019-06-04 37
3171 일반 에어컨 [4] 프펌 2019-06-03 37
3170 일반 [따뜻한 하루]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2] file 슈퍼웅 2019-06-03 37
3169 일반 어머니의 흰머리 [3] file 응딱 2019-06-03 37
3168 일반 카라 에서 우주소녀 까지..... ( I Wish ) file 반돌 2019-06-02 37
3167 일반 주말 잘보내세요 Ai 2019-06-01 37
3166 일반 지금 제 아들이 치킨 먹고 싶다고해서 사러 왔습니다 [2] 도연이삭 2019-05-31 37
3165 정보 아? KT GiGa LET? [1] 데스윙 2019-05-31 37
3164 일반 곡성기차마을 갔다 왔습니다 [1] file 오이 2019-05-30 37
3163 일반 1일1글 에 구멍... [2] 마시리 2019-05-30 37
3162 일반 오늘 근무를 서며... [1] 프펌 2019-05-30 37
3161 일반 디렘 블루투스 이어폰이 공개되었네요 [2] file myhomecom 2019-05-28 37
3160 일반 음식물 쓰레기[잔반] [6] 필농군 2019-05-27 37
3159 일반 당신 옆에 이런 사람 있나요 [2] trek99 2019-05-27 37
3158 일반 내일은 비가 온다니..... [4] Taek 2019-05-26 37
3157 일반 실선을 넘어가다보니 벌점 10점 받게 되었습니다 [1] 도연이삭 2019-05-25 37
3156 일반 음향때문에 순차전원공급기 구입하려고 합니다 file 도연이삭 2019-05-25 37
3155 일반 와 지금 미세먼지 최악이네요.. [1] siesta 2019-05-25 37
3154 일반 젠하이저 트루 모멘텀 와이어리스 질렀습니다. [4] Xeros 2019-05-24 37
3153 정보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점심은 요기요 쓰세요~ [2] file 헌태야 2019-05-24 37
3152 정보 컴퓨텍스 2019 5월 28일부터 개막 [2] 구구단 2019-05-24 37
3151 일반 오늘은 한가하네요... [2] 선수영감 2019-05-23 37
3150 일반 아이폰은 가격이 떨이지질 않네요 [4] 니캉내캉 2019-05-23 37
3149 일반 아 ~ 살 빼야 하는데... T.T [3] l한세건l 2019-05-22 37
3148 일반 저번주 포항에 바람쐬러 갔다왔네요~~^^ [2] file 해피빈 2019-05-22 37
3147 일반 고독사.... [2] 선수영감 2019-05-22 37
3146 일반 개보다 못한 인간... [2] 호접몽 2019-05-22 37
3145 일반 벌써 여름여행 고민.. [4] 오늘도안전빵 2019-05-15 37
3144 일반 날씨가 많이 덥네요 [6] 양지냐래자 2019-05-15 37
3143 일반 오늘 하루도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4] DHFAM 2019-05-14 37
3142 일반 피로야 가라~ [2] 베베파우 2019-05-08 37
3141 정보 [오늘의 운세] 4월 29일 월요일 (음 3월 25일) [4] 아이콘 2019-04-29 37
3140 일반 작은 소망 [4] 아담 2019-04-18 37
3139 일반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네요 [5] sdfwer 2019-04-14 37
3138 일반 요즘 마약때문에 시끄럽네요... [4] 코렐짱짱 2019-04-10 37
3137 일반 기상! [2] CM 2019-04-09 37
3136 일반 아침 운동하고.. [2] 오늘도안전빵 2019-03-31 37
3135 일반 주말아침부터 병원가네요 ㅜㅜ [5] 호연파파 2019-03-30 37
3134 일반 내가 부지런히 걸으면... 현담 2019-03-29 37
3133 일반 이번주 축구국대 A매치 기대되네요 [3] 니캉내캉 2019-03-19 37
3132 일반 3월 국가대표!!! [3] file 사바나 2019-03-18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