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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갛디 조회 수: 143 PC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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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약속한 DXR 지원 드라이버를 지난 11일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드라이버는 RT코어가 없는 지포스 GTX 1000 시리즈(파스칼 & 튜링 GPU 아키텍처)에서 DXR(DirectX Raytracing) 기반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처리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앞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GTC 2019 키노트에서 해당 드라이버 공개를 약속한 바 있다.
이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지포스 GTX 1000 시리즈 사용자도 RTX 시리즈와 동일한 반사와 그림자, 전역 조명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배틀필드5(반사)와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그림자), 메트로 엑소더스(전역 조명)에서 이러한 효과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RT코어가 없는 아키텍처 특성 상 레이트레이싱에 따른 계산 부하와 이로 인한 프레임 저하로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엔비디아가 자체 테스트 한 벤치마크 자료에 따르면 배틀필드5에 미디움(DXR) 옵션을 적용하지 않는 이상 RTX 수준의 프레임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한다.
1000 시리즈를 대표하는 지포스 GTX 1080 Ti도 울트라(DXR) 옵션 사용 시 RTX 2060 보다 프레임이 떨어 졌는데 레이트레이싱 연산 부하가 가장 심한 메트로 엑소더스에선 High 옵션으로도 프레임 차이가 30% 이상 벌어져 사실 상 게임 플레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포스 GTX 1080 Ti도 이 정도니 그 이하 제품들은 게임 플레이 자체를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참고로, 지포스 RTX 시리즈는 레이트레이싱에 따른 프레임 하락을 보상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프레임 개선 기능, DLSS을 사용할 수 있다. RTX 시리즈 사용자가 DLSS까지 적용하면 GTX 1000 시리즈와의 프레임 차이가 3배 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