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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의행인 조회 수: 125 PC모드
우리는 거대 적폐 무리와의 조국 전에서 실질적으로 졌다고 봅니다.
우리의 개싸움은 훌륭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카드라 통신과 그것을 토양 삼아 마구 생산해낸 가짜 뉴스에 당했습니다.
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총선 이야기만 나오면 자신 있게 자한당이 망할 거라는 말은 못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괜히 언론과의 전쟁을 하신 건 아니었는데.
지금 정부와 여당이 알면서 당했어도 또는 이럴 줄 몰랐어도 앞으로의 싸움들에 대해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착하고 똑똑하고 신사적인 사람이라도 누군가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면 바보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이미 바보 취급을 받고 난 이후에 바보가 아닌 걸 아는 사람은 가족들과 그와 오랜 우정을 나눈 친구 정도일 겁니다.
정부와 여당을 보면 비가 와도 뛰지 않는 양반을 보는 거 같습니다.
자야하는데 못자고 끝까지 봤네요. 정말 재밌더군요. 나경원, 황교안도 해봤으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