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53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08.22 02:30:37
글 수 167
URL 링크 :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


사랑.jpg

 

 

미국의 '앤 그루델'은 어린 시절
구순구개열 장애로 인해 학교 친구들과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 소녀였습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지만
앤이 자랄 때만 해도 구순구개열 수술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간혹 친구들이 그녀의 입술에 관해 물으면
사고로 생긴 상처라고 거짓말했습니다.
삐뚤어진 입과 부정확한 발음을 타고났다는 것은
앤에게 끔찍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늘 우울증에 시달리며
부모를 원망하고 친구를 기피하면서 살게 되었는데
앤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며 자랐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앤이 다니던 학교에서
속삭임 검사(The Whisper Test)라는 것을 시행했습니다.
검사는 칸막이를 치거나 학생이 한쪽 귀를 막은 채,
선생님이 작게 말하는 소리를 따라 말하게 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집중력을 살피는 검사였습니다.

선생님은 '하늘이 파랗다', '바람이 시원하다' 등의
간단한 문장을 말했고 학생 대부분은 정확하게
큰 소리로 따라서 말했습니다.

앤은 이 간단한 검사에 누구보다 집중했습니다.
자신의 어눌한 발음 때문에 선생님이 '뭐라고 했지?'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다른 학생들에게 하던 말과
전혀 다른 말을 했습니다.

"
네가 내 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 말에 충격을 받은 앤은 선생님의 말씀을
반복하는 대신 물었습니다.

"
선생님, 정말이셔요?"

그러자 선생님은 앤에게 인자한 목소리로
다시 대답했습니다.

"
그럼 그렇고 말고 나는 정말 네가
나의 딸이었으면 좋겠어!"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앤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앤은 이후 자기의 장애로 마음에 상처받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결국 나중에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게 되었습니다.

===================================================


위로가 됩니다.
기쁨이 됩니다.
슬픔을 나눕니다.
의지가 됩니다.
감동을 줍니다.
세상을 바꿉니다.

진심을 담은 한마디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E.리스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고고맨

2022.08.23
20:10:54

마음을 살피는 이야기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40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8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7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45
107 사랑 시각 장애 아빠의 출근길 [5] 응딱 2016-07-04 409
106 사랑 마음에 와 닿는 .. [3] 고감맨 2016-07-06 251
105 사랑 당신의 영웅은 누구입니까? [3] 카사마니아 2016-07-13 211
104 사랑 가난이 가져다준 선물 [9] 달림이 2016-07-30 366
103 사랑 잘간직해야할 명언 [4] file 전능으로 2016-08-06 186
102 사랑 요즘 공부한다고 [2] 김뽀 2016-08-10 120
101 사랑 여동생의 특별한 선물 [8] 광주촌놈 2016-08-13 154
100 사랑 오에스매니아는 내가 먹는다~ 쿠할할~~ [8] 메이데이컴퓨터 2016-08-15 287
99 사랑 며느리와 시어머니 [7] 달림이 2016-08-17 198
98 사랑 심쿵 주의! [8] 꾼마 2016-08-20 172
97 사랑 스트라이커의 움직임, 수비수 뒷공간 침투! [6] 매니안 2016-08-20 167
96 사랑 자꾸만 빠져드는 중독..... [7] 관리자 2016-08-21 171
95 사랑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7] 조선광해 2016-09-02 107
94 사랑 용기는 절망에서 생긴다. [2] 메토코이 2016-09-05 79
93 사랑 나는 언제 철이 들까... [6] 달림이 2016-09-11 106
92 사랑 할머니~~ [5] file 여포사랑 2016-09-17 70
91 사랑 牛生馬死우생마사 [9] 종남사랑 2016-09-21 109
90 사랑 만나서 편한 사람 [2] 유희정 2016-10-31 144
89 사랑 여자를 설레게하는 남자의 행동과 말 24가지 [11] 유희정 2016-10-31 666
88 사랑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유지 방법 10가지 [3] file 유희정 2016-11-16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