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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111
추천 수 : 2
등록일 : 2018.02.12 06:44:59
글 수 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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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주는 설 명절이 있어서

명절 준비로 바쁘시겠네요~

바쁘겠지만 마음은 풍요롭게

행복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 하나쯤이야

나하나.jpg




옛날 어느 부자가 자신의 하인 백 명을 한 곳에 불러 모았습니다.
하인들이 모인 자리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자는 하인들에게 금화 한 닢과 작은 술 단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말했습니다.

"
곧 큰 잔치를 여는데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포도주를 연회에서 내놓고 싶다.
그러니 너희들은 내가 준 금화로 각자 다른 포도주를
한 단지씩 사 와서 이 큰 항아리에 한데 섞어 두도록 해라.
여러 가지 포도주를 섞으면 어떤 맛이 날지
매우 궁금하구나."

하인들은 술 단지와 금화를 가지고 각자 포도주를 구하러 떠났습니다.
그런데 한 하인은 주인에게 받은 금화를 자신이 챙기고
자신의 술 단지에는 물을 채워 슬그머니
큰 항아리에 부어 놓았습니다.

'
이렇게 큰 술 항아리에 물이 조금 섞인 걸 누가 알겠어.
이 금화는 내가 써야겠다.'

잔치가 열린 날 부자는 포도주를 사러 보낸
하인들을 따로 모아 두고 말했습니다.

"
오늘의 잔치는 그동안 고생한 너희들을 위한 잔치다.
오늘 하루는 너희가 사 온 술을 마음껏 마시며
즐기기 바란다."

그리고 큰 항아리에 담긴 포도주를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술을 받은 하인들은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이 술잔에 받은 것은 전부 맹물이었습니다.
백 명의 하인들은 모두 나 하나쯤이야 하고 생각하고,
금화를 빼돌리고 물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결국, 하인들은 빼돌린 금화를 도로 빼앗기고
잔치 내내 맹물만 마시고 있어야 했습니다.

========================================

'
나 하나쯤이야'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그 행동은
당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인지도
잊게 만들어 버립니다.


# 오늘의 명언
교묘하게 속이는 것보다는 서투르더라도 성실한 것이 좋다.
-
한비자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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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푸른

2018.02.12
07:17:06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블루노트

2018.02.12
10:00:09
좋은 글귀네요

졸라

2018.02.12
11:53:38
좋은글 고맙습니다.

아버지

2018.02.12
14:11:44
좋은 교훈이 담긴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밤톨아빠

2018.02.12
14:49:43
좋은 글이네요

점돌이

2018.02.12
15:47: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인트

2018.02.12
17:25:16
좋은글 감사합니다.

hollenium

2018.02.13
01:01:42
좋은 글이네요 : )

히라사와_유이

2018.02.14
16:56:37
좋은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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