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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탈리카 조회 수: 327 PC모드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바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 작품이구요. 프레데터의 5번째 작품입니다.
현재 평가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동안 1편을 제외하고 형편없는 작품으로 이제는 끝이구나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으로
다시 숨을 쉴 수 있는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프레데터의 제작진(그동안 망하게 해놓고….)이라고 해서 걱정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2. 프레데터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얼굴을 제외 하고는 호날두가 윗통벗은 것처럼 근육만 있지 사실상 인간의 모습하고 비슷합니다. 물론 피부색은 틀리지만 말이죠. 또한 덩치도 크지 않습니다. 그동안 나왔던 프레데터들은 성체, 어른이고 이번에는 청소년 같은 크기입니다. 하지만 힘은 여전히 상당합니다.
무기는 그동안에 나왔던 장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것이 나옵니다. 어깨 광선은 시작 모션은 비슷한데 광선이 아니라 다른것이 발사됩니다. 주로 과거의 시대가 배경이라 둔기나 칼, 쇠붙이 같은 것을 발사하는 것이 주무기입니다. 시대적인 보정같은데요 현대라면 총이나 강력한 무기도 인간들이 많아서 그에 맞게 프레데터의 무기도 강력하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작품의 프레데터는 가장 안습한(터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력한 모습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나온 프레데터중에서 가장 많이 다칩니다. 찔리고, 총에맞고, 도끼에 맞고 , 팔도 짤리고 등등…..그동안의 프레데터들이 이미 완성형이고 사냥은 재미로 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번에 프레데터는 진짜로 자신들의 종족에게 인정받고?? 싶어 열심히는 하지만 잘안되는 그런 모습입니다.
3. 스토리
뭐 프레데터는 오락영화고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한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부족에 인정받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프레데터를 쓰려트렸기 때문이죠. 중반까지는 긴장감만 주고 액션은 거의 없습니다. 지루하실 수도 있지만 맨날보아온 현대 배경이나 미래 배경이 아니라서 조금은 산과강 그리고 평야를 보는 맛도 신선했습니다. 동물도 꽤나 나오구요.
중반이후 부터는 액션이 계속 마지막까지 이어지니 초중반만 참으시면 될것입니다.
4. 특징, 시대적 배경
이번작품은 프레데터의 기본 주제인 사냥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사냥을 왜 하는지는 뭐 외계인인 그넘들이 자세히 밝히지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사냥을 하는자와 사냥터에서 도망치고 급기야는 사냥꾼을 죽이는 과정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시대적 배경은 원주민???이 나오고 서양인들 즉 백인들은 총을 사용하는요. 미국이 건국되기 전인 북아메카를 배경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원주민들은 총을 사용하는 법을 모르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5. 액션
묵직합니다. 한방한방에 힘을 준 그런 액션이구요.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잔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로 뭘 쏘고 하는 액션보다는 육탄전이 많은 액션이구요. 초반에는 숨어서 사냥하고 중반부터는 그야말로 닥돌하는 프레데터 입니다.
원주민이 수가 많이 않아 심심한 스토리로 갈것을 중반이후에는 백인들이 떼거지로 나타나면서 그들을 학살하는 프레데터의 모습도 압권입니다. 또한 무조건적으로 약한 인간이 아니고 나름대로 열심히 싸워주어서 보는 저로서는 쾌감도 좋더군요. 액션은 서로 열심히 싸우다가 결말이 나는 그런 모습의 영화입니다.
6. 단점
역시나 요즘 문제가 되는 주인공 보정이죠. 명작인 아놀드 형님이 나오는 1편은 겨우겨우 버티고 도망가고 나중에는 각종 함정으로 겨우 이기는데 이작품은 초반에 거대한 곰하고 맞다이 몸싸움을 하는 프레데터를 주인공 여자가 각성하더니 마구 유린합니다. 이장면에서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영화상에서 힘이 강하고 무기나 싸움도 잘하는 남자들도 마구죽이는 넘을
초반에 남자 한명도 힘겹게 이기는 주인공 여자가 갑자기 프레데터를 마구 가지고 노는 것을 보자 오히려 프레데터가 불쌍해지더군요. 아빠 프레데터가 왔어야 했는데 나이 어린 아들이 온것처럼 말이죠.
7. 총평
색다른 시대적 배경과 동물사냥, 인간 사냥등 나름 신경을 쓴 모습이 좋왔고 묵직하고 무섭고 간지나는 액션,
단순하지만 개연성이 크게 나쁘지않은 스토리, 주인공 보정이 심해도 거친액션이 눈을 즐겁게 해준 영화인 것 같습니다.
특히 영화 전반적으로 흐르는 긴장감이 좋왔습니다.
저의 평점은 10점만점에 7.3점입니다
프레데터 시리즈는 다 봤는데, 이게 평이 엇갈리더군요.
이 글을 보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아놀드와 비교한 부분이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