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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뉨 조회 수: 90 PC모드
출처: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353344
약 2주전 한 전과자가 무전취식 후 행패 부린 것을 식당 주인이 신고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식당 주인에게 돌을 던지고 맥주병으로 내리치고 흉기를 휘둘러서 식당 주인이 많이 다친 사건이 있었음
이때 출동한 경찰 한명의 대응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 경찰은 출동 후 범인을 진압하거나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뒤에서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었고
범인이 가게 밖으로 나오자 그냥 뒷걸음질 치기만함
심지어 범인이 흉기를 가지고 다시 가게로 들어갈때도 제대로 대응하지도 않았음
그리고 칼을 내려놓고 나온 범인을 수갑을 채우지도 않고 팔짱만 끼고 경찰서로 걸어갔고
이 시간동안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던 피해자는 그대로 방치됨
그리고 어제 MBC 실화탐험대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그 경찰과 면담을 하러 감
미온적 대응이었다는 말에 반박하는 경찰의 첫번째 주장
1. 피해자 딸이 신고를 하자 경찰은 무전기도 못챙길 정도로 급하게 나갔다고 주장
하지만 CCTV로 볼때 그렇게 긴급하게 출동했다는 경찰은 그냥 뚜벅뚜벅 걸어감
그리고 무전기가 없어서 지원요청을 못했다고 했으나 사건 내내 핸드폰은 들고있었음
그러자 경찰은 자기 발에 피부질환이 있어서 못뛴거뿐이라고 반박함
전문가분은 이 모습을 보며 뛰지도 못하는 사람이 왜 현장에 있고 단독 출동하냐고 어이없어함
경찰의 두번째 주장
2. 피해자 가족들은 가족이니 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라나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주장.
하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그런식의 대응을 바란게 아니라
총을 내려놓게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고 함
그러자 경찰의 항변 ,,,, 이게 할 말인가 싶음
그리고 이것은 코드1 상황 시 실제 대응 방법
경찰의 세번째 주장
3. 자기는 적극적으로 범인을 쫒아가 총을 겨누며 분명 경고했었다고 주장.
하지만 법영상분석연구소 전문가와 분석한 결과
총을 빼들기는 했으나 범인에게 겨누는 장면은 없었음
범인이 나오자 뒷걸음질 치고 지원요청 하지 않은 것도 변명할 여지 없었음
그리고 마지막 범인이 자진해서 칼을 놓고 나오니 그때서야 체포하는데
수갑도 채우지 않고 그냥 팔짱만 끼고 경찰서로 걸어감
이 상황에서 칼에 세방이나 찔린 피해자는 피를 계속 흘리면서 방치됨
그리고 경찰과 피해자 가족의 마지막 대화
자기가 출동전에 찔린건데 왜 내가 사과하냐고 하며 끝까지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는 경찰
해당 서에서는 20년차 베테랑이 상황에 맞는 조치를 했다는데
경찰 전문가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경찰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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