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이는
사십이 넘도록 결혼도 못하고 있는 노총각이다.
하루는
친한친구가 오정이에게
그 이유를 물어 보았다.
오정이가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여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가서 소개할때 마다
엄마가 무척 반대 하시는 통에
결혼을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어'
그러자
오정이의 친구가 충고를
하고 나섰다.
'그렀다면
네 어머니와 비슷한 타입의
여자를 찾아 보는건 어때?
그러면 네 어머니도 무척 좋아하시지
않겠어?'
몇주일이 지나고
오정이와 친구가
다시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친구는 오정이에게 그동안 어떻게
좀 진전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오정이는 이렇게 말했다.
'신기하게도
네말이 맞았어. 엄마와
비슷한 타입의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갔더니 엄마가 무척 좋아하시지
뭐야?'
그러자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이야 정말 잘됬네.
이제 조만간
국수 먹는거야?'
그러자
오정이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이렀게 말하는 것이었다.
!
!
!
!
'아니 .이번엔 아버지가
내 여자친구를 너무나 싫어하셔.
방사선으로 이상해진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