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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sky 조회 수: 116 PC모드
몇 명이나 실제로 쓴다고 저걸 넣었을까...ㄷㄷ
저게 스위스 군용칼이 처음 나왔을 19세기에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었습니다.
전쟁터에서 구두(군화)를 수선할 곳이 있을 리 없었으니까요.
뭐 요즘은 안 쓰지만, 나름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기능입니다.
약간 웃긴(?) 점은 스위스군에 납품한 솔저 초기 버전에는 저 구멍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솔저 버전에는 저 구멍이 없습니다.)
타국 군대에 납품한 스파르탄 버전에는 저 구멍이 있습니다.
솔저와 스파르탄은 둘 다 19세기에 처음 나온 모델인데, 타국에 용병으로 간 스위스 장교들이 자비를 들여 스파르탄 모델을 샀다고 합니다. (스파르탄 출시 당시 이름은 오피셔 나이프, 즉 장교용 칼.)
아하.이런 용도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