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얼마전에 시험을 봤다.
어머니는, 분명히 성적표가 나와야 하는데..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요녀석이 왜 성적표를 내놓지 않지?
어머니가 아들에게 물어다.
"왜 성적표를보여주지 않느냐?"
아들이 대답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가르침을 제대로 따르고 실천하느라고 그래요."
"아니, 그게 무슨소리 하는 것이냐?"
엄마가 물으니 아들이 당당하게 대답했다.
"저, 우리 선생님께서 오늘 말씀하셨는데요.
부모님께 절대로 걱정 끼쳐 드리는 일들을 해서는 안 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