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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조금 빨리 퇴근 한듯 하네요.
그래 봐야 처음 입사 시간에 근무 시간보단 앞이고 뒤고 죄다 다 +이지만 말입니다.
일굴러 가는거 아직 아에 모르는데 선임이 그만 두려고 하는게 보이네요.
솔찍히 저도 이업이 좋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고 이래 저래 왜 하는지 알면 알수록 더 의미 없어지지만요.
다른 일자리를 알아 봐야 겠네요.
정말 이제는 정착 하고 싶은데 어째 일하는 곳마다 정말 아니올시다 밖에 없네요.
머리는 정말 안좋고
몸은 몸데로 이제는 다 상해서 아무것이나 하기도 힘들고
어디가서건 착하다 성실하다 란 말은 들었지만
이렇다할 경력도 없는것도 사실이고 나이만 먹은 저로써는 답이 없네요.
대기업에 입사 했을때는 몸이 안좋다고 권고 사직 당하고 난뒤로는
소기업만 다니는데 소기업은 툭하고 없어지고 망하고 사라지고
인원감축은 밥먹듯이 하다 보니 얼마 다니고 나면 퇴사하게 되고 하다 보니
사실 이렇다하게 내일 만한 이력한 없네요.
그러다 보니 중간 중간 알바 같은것부터 노가다 까지 벼래별걸 다해보긴 했지만요.
이제는 이게 제 정체성이 되버린듯 하네요.
나이적을때야 그런가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나이가 들고 나니 그냥 저는 그런사람이라고 평가가 되고
나만 열심히 살았으면 됬지라는 생각도 무너 집니다.
나쁘진 않하고 남에게 해끼치려 안하고 그냥 성실하게
내몫에서 남에게 피해끼치지 말고 열심히만 살자가
가능 하다면 이제는 시끄럽지 않고 버라이어티 한 생활 없이 그냥 소소하게 조용히만 살고 싶단 생각밖에 없네요.
하루 한끼 라면 하나만 먹어도 그냥 조용히 살고 싶네요.
예전엔 왜그래 긍정적이니 이상하다란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제가 생각해도 저는 너무 부정적으로 변한듯 하네요.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하는데도...
제인생은 이제 여기까지인듯 하다는 생각이 너무 지배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