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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쯤 탄내가 나길래, 컴터 합선인가 싶어 보니 아니더군요. 집안 어디를 살펴봐도 불난데가 없구요.
그래서 양아치들이 불피웠나해서 나가봤더니 불났다고 하더군요. 사람들도 밖으로 조금씩 나오고 있고, 누군가는 119에 전화를 하더군요. 그런데 소화전이 잠잠합니다. 안내방송도 없습니다.
소방차오고 이내 곧 진화를 하더군요. 다행히 큰불은 아니었나 봅니다. 같은 건물 옆동이더군요.
그후에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했습니다. 당직자 2명인데 다른 한명은 현장에 나갔다고 하더군요.
"소화전 화재경보가 울리지 않는다. 방송은 왜 하지 않느냐"고 하니, 화재경보 울리고 있고 방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하니 문제가 있나봅니다. 라고 하네요. 하. 참...
혹시나해서 밖에서 나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방송 들은 사람 있냐고. 아무도 없더군요.
화재경보는 불난 층에서 조금 울리다 말더군요.
관리사무소 갔더니 문이 잠겨있습니다. 소방차 갈때까지 있다가 주변 남은 사람들에게 관리사무소에서 나온 사람 있느냐고 물었는데 없더군요.
내일 개싸움하러 관리사무소 갑니다.
안내방송은 컴플레인 제대로 거세요~ 사람목숨 문제인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