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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여론의 주된 이야기가 경제 바닥이라는 거네요.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경제는 IMF이후 계속 어려웠어요. 성장은 했지만 분배를 개판친 결과로요.
본인이 지지하는 정권시절에도 못 살린 경제를 2년 만에 못 살렸다고 징징대는 꼴이라니...
그들에게 2년 줄테니 경제 살려보라고 하면 할 수 있으려나???
경제 지표와 통계자료를 보면 현 우리나라 경제 성장은 어둡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쟁력은 높아졌습니다.
불경기가 우리나라만의 문제라면 정책의 문제지만, 세계 경기 바닥인데 어떻게 우리나라만 경기를
좋게 만들수가 있나요?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경제인데. 정말 멍청의 극을 달립니다.
다만 경제구조를 재편하면 내수경기는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를 위해서는 기득권이 가진 걸 내놓아 하는데
그럴수 있느냐 하는 것이죠. 당장 국회의원 연봉 인상안만봐도 경기가 어렵다면서 어떻게 본인들 연봉을 올릴
생각을 할 수 있느냐는 거죠.
아무튼 저렇게 경제 갖고 징징대는 걸 보면 국정은 잘하고 있다는 거네요. ㅎㅎ
제가 예전에 문재인 정권은 아무런 성과를 낼 생각말고 무너진 정치만, 국정만 다시 재건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었는데 제대로 가고 있나 봅니다. 다행입니다.
전 정권이 말아먹은 것만 재건해도 박수쳐야 합니다.
근데 경제까지 바란다는 건 이미 어느정도 재건되었다고 봐야겠죠. ㅎㅎㅎ
수출의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한국경제가 외부경기침체에 휘청이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지지난해 반도체호황기때 이미 예견되었던 바입니다.
지금 경기가 좋지 못한것은 기업이 물건을 만들지 못해서가 아니라 만든 물건을 팔지 못해서입니다.
즉 소비자의 구매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인데
우리나라에서 이거 해결하려면 소득주도성장밖에 없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은 최저임금이 아니라 가처분소득의 증가입니다.
가처분소득의 증가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기초연금부터 의료보장성강화와 통신요금인하, 부동산정책까지...
소득주도성장정책을 좁은의미의 임금주도성장에만 국한해 최저임금을 공격하는 언론과 야당은
재벌대기업의 대변인 노릇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수밖에 없는 이런 중요한 정책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부자는 100만원이 추가로 생기면 30만원 정도만 쓰고 나머지는 장판밑에 깔아놓습니다. 반면 서민은 100만원이 추가로 생기면 평소 사고싶었던 물건을 사거나 여행을 가거나하며 모아두었던 돈까지 보태서 120만원을 쓰게 됩니다.
경제적 이익을 소수 부자가 아니라 다수 국민들에게 분배해야 국가경제가 선순환되며 성장하는 것인데 우리 나라는 단 한번도 그런성장을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그 효과도 입증된것이 없긴하죠.
효과가 입증되지 못했으니 소득주도성장은 허구다라고 공격하는 자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딱 하나있습니다.
박정의 개발독재,이명박근혜식 정경유착 비리천국이 우리경제가 나아가야할 길인가? 라고요.
잘돼야 할텐데..... 다들 어렵다고 해서 물어보면 난 아닌데 다른사람이 그런다고 합니다.
또 다른사람에게 물어도 같은 대답...누가 몇명이 어렵다는 예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