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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
과음을 하고 난 다음날이면 술이 깨지 않아 비몽사몽 정신을 못 차리기도 하고 두통과
속 불편감 등 숙취로 인하여 고생하기 마련이다.
숙취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하지만 빠질 수 없는 술자리에서는
불가능한 말이다.
그렇다면 숙취로부터 빠르게 회복되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알코올로 인한 독소들을 배출하고 숙취로부터 빠르게 회복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신다
술을 마시면 이뇨 작용으로 인하여 탈수되기 마련이다.
수분을 공급해줌으로써 두통, 위장관 장애 등과 같은 숙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참고로 음주 후 무리한 사우나는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일반적으로 숙취 증상은 충분히 쉼으로써 줄어들거나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밤 동안의 적당한 수면은 아침의 피곤함과 숙취 효과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건강한 식사를 한다
술 마신 다음 날은 과식, 기름진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순하고 담백한 음식으로 구성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해장국인 콩나물국에는 비타민 C와 아스파라긴산 등이 들어 있어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에 도움이 된다.
아침 운동을 한다
걷기, 달리기 등 모든 신체활동은 땀이 나게 하고 알코올로부터 발생한 독소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운동을 함으로써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찬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숙취로부터 회복되는
속도도 높일 수 있다.
숙취해소, 간 보호에는 아스파라거스!
아삭아삭 씹히는 질감과 산뜻한 맛으로 입맛을 돋구어 주는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크게 흰색과 녹색으로 나뉘며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A, B1, B2, C, 칼륨,
칼슘, 인,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중 아스파라긴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단백질 합성을 도와 피로 회복에 좋은 성분인데,
아스파라거스에는 콩나물보다 3-4배나 많은 양의 아스파라긴산 이 들어 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간장 활동을 돕고 이뇨 작용, 혈관 강화, 항균 작용, 항염증 작용,
진정 작용, 혈압 조절 등을 돕는다.
식품과학저널 온라인판(13일)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는 숙취 완화와
간세포 보호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만성적인 음주는 숙취와 함께 간에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아스파라거스의 싹과
줄기에서 추출한 성분이 세포 독성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아스파라거스를 고를 때에는 색깔이 선명하고 통통하며 끝이 단단하고 윤기가 있는 것으로
고른다.
손질할 때에는 아주 질긴 아래 부분은 3-5cm 정도 잘라버리고 절반 정도만 껍질을 벗긴다.
먹을 때에는 다른 요리에 넣어 먹어도 되고 간단히 데쳐서 먹어도 좋다. 데쳐서 먹을 때에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1-2분 정도 익혔다가 찬물에 헹군 후 먹는다.
음주, 흡연을 즐기는 분께 추천하는 과일, 단감
술 마신 후에도, 흡연 후에도 좋은 단감
감은 숙취 해소에 좋다.
감에 들어있는 과당과 비타민 C 그리고 떫은 맛을 내는 타닌 덕뿐인데, 두통 등을 유발하며
숙취의 주요원인이 되는 알코올 분해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과당과 비타민 C가 분해시켜
주고, 타닌이 혈액에 녹아 몸 속을 돌아다니며 괴롭히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해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이다.
감은 흡연 후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유해성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 의사의 40%정도가 발암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고 있는 니코틴의 배출을 단감이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소변검사에서 단감을 꾸준히 섭취한
흡연자가 그렇지 않은 흡연자에 비해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의 농도가 더 높게 나온
적이 있다.
소변검사 시 코티닌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은 니코틴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양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단감 속의 풍부한 베타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피부 건강, 눈 건강을 지킨다.
또 항산화 물질이 풍부히 들어 있고 비타민 C가 사과의 10배, 감귤의 2배나 들어 있으며
타닌 성분은 설사를 멈추고 배탈을 낫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껍질이나 꼭지 부분도 버리지 말 것
감의 껍질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농약을 치지
않았다면 잘 세척해 껍질 째 먹는 것이 암 예방에 더 좋다.
단감의 부위별로 항암, 항산화, 신경세포 활성 기능에 대해 분석한 결과 꼭지 부분의
추출물에서 많은 양의 활성 물질이 관찰되었다고 해 꼭지 역시 버리기 아깝다.
단감 꼭지는 서늘한 곳에 말려 끓인 물에 달여 마실 수 있다.
단감을 먹을 때에는
껍질이 팽팽하지 않고 반점이 있는 단감은 수분이 날아간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달콤한
맛을 더 많이 느끼려면 스펀지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 먹으면 된다.
빈혈이 심한 사람은 단감 속의 타닌 성분이 철분과 결합하여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주의 해야 한다.
청국장 냄새 타고 건강이 솔솔…
콩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웰빙 식탁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청국장 역시 이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 아닌 거부감을 주었던 음식이, 최근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유해균 퇴치하는 청국장 냄새
청국장을 사람들로부터 멀어질 수 밖에 없게 했던 냄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청국장은 콩을 발효시킨 음식인데, 이 발효 과정의 주역을 하는 것이 바로 길쭉한 막대기
형태로 생긴 바실루스(Bacillus)라는 세균입니다.
이 세균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만들어 지고, 이 때 만들어진 효소가
콩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단백질의 소화된 형태인 "아미노산"으로 만듭니다.
이와 같이 청국장은 단백질의 발효 형태인 아미노산으로 섭취되기 때문에 흡수율이 더욱
높습니다.
아미노산이 더 분해가 되면 "암모니아"라는 가스가 만들어 지는데, 바로 이 가스 때문에
냄새가 나게 됩니다.
비록 청국장 냄새가 친근하지는 않지만, 이 냄새로 인해 유해한 균주들이 청국장에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웰빙식품 청국장의 10가지 대표 효능
1. 젊음 유지의 비결
토코페롤로 불리우기도 하는 비타민 E는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A, 성호르몬 등의 산화를
방지하여 세포의 손상을 방지해 줍니다.
레시틴 역시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레시틴은 세포막의 주성분으로서 세포내의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돕고 노화로 인해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2. 항암 효과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발암 물질을 억제하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식이섬유의 일종인 사포닌은 유해 물질과 내장과의 접촉시간을 감소시키고, 대장 내
발암물질이 희석시켜 대장암에 걸릴 확률을 줄여줍니다.
또한, 자체의 항암 효과와 더불어 항암 물질의 이동에도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뇌졸중 예방
청국장에는 단백질의 분해 효소와 레시틴이 들어 있는데, 이는혈관 내에 있는 혈전이나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역할로 인해 혈관벽이 넓어져 뇌졸중이 예방되고, 더불어 심근경색과 같은 돌연사의
확률을 감소시켜 줍니다.
4. 자연 정장제
청국장에는 다른 식품보다 섬유질이 5배 이상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살아 있는 각종 효소와 바실루스 균이 장을 청소하는 작용을 도와주며, 사포닌 역시
식이섬유로서 장의 운동을 돕습니다.
5. 자연 혈압강하제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안지오텐신(Angiotensin)이라는 효소가
있습니다.
이 효소는 안지오텐신 변환 물질에 의해 활성화되는데, 청국장에 들어있는 바실루스 균은
이 물질을 억제하여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6. 치매 방지제
치매에 걸리면 아세틸콜린(acetylcholine)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이 감소하면서 정보전달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청국장에 들어있는 레시틴이 분해되면 콜린이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물질은 아세틸콜린의 전구 물질로서 아세틸콜린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치매를
예방합니다.
7. 빈혈 예방
출혈 등 혈액을 손실하는 질병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빈혈은 철분이 부족할 때 생깁니다.
청국장에는 철분이100g당 3mg이 포함되어 있고, 이는 우유 0.1mg/100g, 시금치 2.6mg/100g 등의 함유량에 비교해 볼 때 청국장이 우수한 철분 함유 식품임을 알려줍니다.
또 청국장에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B12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빈혈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줍니다.
8. 숙취 해소
청국장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아미노산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9. 골다공증 예방
100g당 9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청국장은 우유가 100mg/100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것과 비교하여 품질이 우수한 칼슘 함유 식품입니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K,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있어 칼슘의 흡수율을 높혀 주고, 특히
제니스테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폐경기 여성을 폐경기 이전 상태와 같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10. 천연 정력제
청국장에 함유된 아미노산 중 아르기닌과 레시틴이라는 인지질은 남성의 정액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또, 아르기닌은 음경의 혈행을 개선시켜 주는 일산화질소의 전구물질이기도 하여 남성미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TIP] 청국장 섭취의 유의점
청국장을 5분 정도 끓이게 되면,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다는 핵산(DNA)도 완전히 파괴되고,
비타민 등 열에 약한 다른 영양소들도 상당 부분 파괴된다고 합니다.
또, 바실루스 균은 75℃ 에서 3분 이상 끓일 경우 파괴됩니다.
그러므로 끓이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가 크고, 찌개로 끓여서 먹을 때에는 맨
마지막에 청국장을 넣고 한 번 저을 정도로 하고 끝내야 청국장의 영양 성분을 거의 다
섭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