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전 대표가 정치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최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난 선거 때 나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다시 시작한다"며 "정계를 떠난 일이 없기에 정계 복귀가 아니라 현실 정치로의 복귀”라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님의 복귀를 대환영합니다. 꼭 자유당의 선봉에 서 주세요~
2.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보수 야권의 ‘반문연대’ 움직임에 대해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대통령이 일을 못 하게 반문연대를 구성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할 줄 아는 게 딱 그 수준인데 뭐... 뭐에 죽는지 모르는 모양인데 넵둬요~
3. 정의당은 홍준표 전 대표의 '현실 정치' 복귀 선언을 환영했습니다. 정의당은 "홍 전 대표가 정치 현안에 대해 수시로 참견하는 바람에 언제 떠났는지 국민들은 알지 못하지만, 복귀한다니 일단은 격하게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어쩜 내 맘이랑 이케 똑같을 수가... 국민적 열망이 전해질 거임... 크~
4. 문재인 대통령은 "반부패를 위한 과감한 개혁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입법 여건의 핑계를 댈 수도 없으며, 법령 개정 없이도 개선할 수 있는 부분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당근 옳으신 말씀... 근데 국민은 그렇게 오래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거~
5. 이낙연 총리가 대법원의 일본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외교부 관계자들을 질타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판결에 전방위 대응하고 있는 반면, 한국 정부는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고 지적한 것입니다.
북한의 노동신문을 대변인으로 쓰든지 해야지 원... 너무 얌전해~
6. 법원 안팎에서 탄핵 대상으로 거론되는 현직 법관은 6명입니다. 이들은 사법 농단의 중심인 행정처 핵심 간부로 또, 이를 실행에 옮긴 실무자로 일선 법관의 재판 독립을 위협한 면면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암세포는 제거해야 하는 것처럼 사법부의 암적 존재도 싹둑 도려내야 살지...
7. 유엔 ‘강제적 실종 위원회’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보상이 불충분하다는 최종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으로 해결했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에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걸 불가역적이라고 주장했던 박근혜 패거리들은 뭐 할 말 없니?
8. 국방부는 귀순한 오청성 씨가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군이 강하지 않다’고 밝힌데 대해 "강한 군대"라고 반박했습니다. 오 씨는 “한국군은 군대 같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은 것 같다”는 취지의 답변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술 마시고 넘어와도 잘 받아주니까 당나라군대로 보였던 모양이지?
9. 올해 수능은 끝났지만, 시험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 총장과 교육·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이 상위권 학생 변별을 목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면서 교사들도 풀지 못하는 '괴물'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슨 스피드 퀴즈도 아니고 그 어려운 걸 50초마다 한 문젤 어찌 풀어~
10. 경찰이 ‘여친 불법촬영 인증’ 논란을 일으킨 ‘일베’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일베에는 이를 조롱하듯 경찰에 소환될 경우 법망을 피해 나가는 법을 담은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벌레들의 조롱은 검거 후에 눈물로 변한다는 거... 박멸 벌레~
11. 술에 취한 대학생이 몰던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아 차에 탄 대학 동기생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학과 동기생으로 인근 자취방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며 자살행위라는 거... 근데 왜들 그래~
12. 최근 층간소음을 넘어 강아지들의 소음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는 이른바 ‘층견소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웃 간 갈등은 각종 사건·사고로 비화하는 경우도 일어나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행복한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는 소음에 불과하다는 거지...
13. 태국에서 왕실을 모독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고국을 등진 청년활동가 차노크난 루암삽이 한국에서 정식 난민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차노크난은 “안정적인 지위를 얻으면서 미래를 계획하고 삶을 전진시킬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습니다.
언론의 자유가 그나마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의 멋진 생활 꿈꾸시길~
14. 경남 합천의 한 우체통에서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흰색 봉투가 발견됐습니다. 봉투 안에는 5만 원권 지폐 20장이 들어있었고 이를 본 집배원은 그다지 놀라지 않았습니다. 이 우체통에서만 벌써 8번째 봉투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합천이면 전두환 고향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훈훈합니다~
15.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저녁부터는 기온이 하강하면서 수도권에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손톱에 물들인 봉숭아 물이 아직 남았는데 말이지... 첫사랑 만나나요? 흐~
이국종 교수, 1년 8개월 만에 '명예해군중령' 진급. 감축~
돌아온 홍준표 자유당 당권 경쟁 점화하나?. 흐~
문 대통령, 채용 비리·탈세 등 생활적폐 점검 지시. 콜~
민주·정의 "탄핵 검토" VS 자유·바미 "시기상조". 아자~
수능 이의제기 991건으로 역대 최대 기록. 헉~
연내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어려울 듯. 에휴~
대한민국 축구 호주 원정길 우즈백에 4:0 대승. 오~
넘어진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넘어지고 일어서지 않는 것은 당신 잘못이다.
- 스티브 데이비스 -
오늘 첫눈이 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첫눈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첫사랑이라고들 하지요.
하지만, 그 생각나는 사람은 어쩌면 당신에게 상처를 받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숱한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도 상처보다는 힘이 되는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혹 첫눈 오는 날 미끄러워 넘어지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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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오늘도 감사히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