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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실에서 공천관리위원회에 대해 공천에서 배제된 이재오, 주호영 의원 등 단수 추천 11곳 중 7개 지역을 보류, 재심사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3월 17일 열리는 ‘깐죽’ 콘서트 D - day
좋은 자리 많이 비어있습니다. 오셔서 함께 해주세요~
https://goo.gl/LMpnto
1.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김무성 대표가 재의를 요구한 주호영 의원에 대해 공천 탈락을 확정했습니다.
김 대표가 재의를 요구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끝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재의' 요구를 일축한 셈입니다.
‘너 하나 살려준 것만 해도 다행으로 알아라...’ 이거네... 유승민 의원은 피를 말려 죽일 작정인가? 무섭네~
2. 더민주당이 특정 후보에 대한 특혜의혹이 제기되는 등 잇따른 불공정 논란을 일으킨 청년 비례대표 후보 선출작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특히 이대로는 선거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직접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니 간만 못할때는 주저 말고 돌아서는 게 맞지 싶다... 이제 어쩔?
▲ 20대 총선을 30일 앞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청년 비례대표 후보 면접에 참석한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후보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3. 국민의당이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계파 공천’ 탈락자들을 향해 ‘문호를 개방하겠다’며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국민의당은 공천 배제에 반발해 더민주를 탈당한 정호준 의원이 입당하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을 채우게 됐습니다.
창당 44일 만에 원내 교섭 단체라... 이삭줍기는 성공했습니다 그려~
4. 청년실업률이 12%대를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 수는 5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6천 명 증가했습니다.
‘청년실신’ 시대라는 말이 맞긴 맞는 모양이네...
▲ <사진제공=뉴시스> |
5. 서울시가 청년 대상 주거수당 제도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1인 독립가구의 주택바우처 수급을 종전의 2배 수준으로 늘리고 고시원·모텔 리모델링, 사회주택 등 청년 주택사업과도 연계해 보다 현실성 있는 청년 대상 주거복지를 실현할 방침입니다.
실신했다 깨웠다 하는 겁니까?
6. 포항공대의 교수가 강의 도중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가리켜 ‘생각이 없어서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단원고 학생들과 같은 일을 당할 수 있다’고 발언해 학생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연세대의 교수도 세월호 희생자에 대해 폄하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큰 물의를 빚었습니다.
너나 좀 가만히 있어라 쫌~
7. 전자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의 천식 유병률이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않는 청소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흡연 학생만을 따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전자담배를 피우면 천식 발생 위험이 2.7배 높아지는 등 전자담배 사용과 천식 사이에서 뚜렷한 상관성이 확인됐습니다.
몸 버리고 돈 버리고... 이거 하지 마라 응?
8.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10일 대구, 안동에 이어 총선 직전 두 번째 지방행입니다.
청와대는 경제 행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총선이 채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 주요 텃밭을 잇달아 찾으면서 박 대통령의 ‘총선 개입’ 논란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지금 눈에 보이는 건 진박 뿐 아닐런지...
9. 금융대출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식품업체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시의원이 천안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추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공무원노동조합과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워낙 돈 냄새를 잘 맡아서 그런 모양이지 뭐~
10.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파주 임진각에서 '개성공단 평화 대행진' 집회를 열었습니다.
기업 대표와 근로자·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는 피해보상과 특별법 청원을 요구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부산 가셔서 아마 못 들었을 겁니다. 속 타는 줄 아실라나 몰라~
▲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자와 근로자들이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조속한 보상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풍선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11.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이 아니라 나무를 죽이는 날이라는 식물학자들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박형순 박사는 4월엔 이미 뿌리가 자라는 시기로 옮겨 심으면 손상 가능성이 높아 나무 심는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람이나 나무나 다 때와 시기가 있기 마련 아닐런지요...
12. 결혼한다는 이유로 여직원에게 퇴사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던 대구의 소주 업체 금복주가 여성근로자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면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술이 좀 깨기는 하셨는가 보네....
13.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해외 수출 시장에서 1년 넘게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한국무역협회와 청년희망재단은 ‘청년 글로벌 보부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멕시코, 일본, 프랑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0개국의 국내 수출기업 해외 법인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어째 중동은 없네? 전부 중동 가라더니 이제는 포기?
15. 수년간 시험용 타이어 6천여 개를 빼돌려 시중에 반값으로 팔아넘긴 금호타이어 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시험용 타이어는 테스트 거치지 않은 '불안전 타이어로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어쩐지 온통 1+1이더라... 그럼 안돼~
16. ‘대학+고교’ 이름을 새긴 학교 점퍼를 두고 대학 사회에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대학 이름뿐 아니라 출신 고교까지 표시하는 것은 과도한 ‘패거리 문화’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통상적으로 하고 다니는 패션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통상적 패션치고는 좀 거시기 하다~ 아주 무슨 산부인과 출신 이라 하지 그래?
17. 남과 북의 개신교 단체가 공동으로 부활절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남북 관계가 파탄으로 치닫고 있지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공동기도문을 통해 ‘평화를 만드는 신앙공동체가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라며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아멘입니다...
18. 이승기가 신병교육을 마치고 ‘특전사령부’에 배치됐습니다.
특전사령부는 최고의 정예들이 소속된 곳으로 요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소속부대이기도 합니다.
드라마와 현실은 완전 틀리지 말입니다.
19.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이 '국민대 대학원 스포츠심리학 박사'라는 허위 학력 기재로 선거관리위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문 의원 측은 포털의 자의적 기재였다는 해명과 박사학위 취소 무효 소송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새삼스럽지도 않고 놀랍지도 않고...
20. 중산층 이상이 많이 사는 중·고가 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1년 8개월 만에 꺾였습니다.
반면 전세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꺽인 거는 요만큼~ 오른 거는 이따시만큼.... 감이 오긴 해?
21. 김종인 대표가 더민주당의 목표 의석을 107석으로 제시했답니다.
‘평화나비네트워크’가 전국 33개 대학에서 동시다발 수요시위를 벌였답니다.
북한이 억류 미 대학생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답니다.
MB가 새누리당 공천에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 매우 걱정’이라고 했답니다.
경찰이 개성공단 협력업체에게 보상은 커녕 시위를 할까 뒷조사를 했답니다.
‘2016 총선넷’의 2차 공천부적격자 7인과 스페셜 시민 컷오프 4인이 발표된 것 아시죠?
1차 낙천리스트를 포함하여 총 19명 후보자들의 지역구와 선정 사유가 궁금하다면 총선넷 홈페이지를 방문하세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드디어 토크 콘서트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