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주도 폭설로 여럿 피해를 보셨음. 고생하신분들 위로 말씀올림.
그 중에도 뜻하지 않게? 피해를 보신 분들이 있으셨음
YTN뉴스를 보기 쉽게 창작력을 더해 구성해봄.
1.
매형한테 부산 놀라간다고 하고선 누나가 제주도 화면에 나옴, 들통난거임. 누구랑 갔는지는 오리무중.
누나가 들통났다며, 아이디어를 달라고 글을 올림. 왜 부산에 간다고 하고 제주도에 출물했는지는 참 모르겠음
그걸 어떻게 이유라고 댈수있겠음? 부산 가다가 갑자기 의기투합해서 제주도에 갔다?
뭐라한들 설명이 힘든상황, 게다가 하지만 사람들 반응은
에이~ 본인 이야기시죠?
2.
남편이 세종시로 당일치기 출장 간다고 해놓고, 이 인간 제주도에 당일치기로 가버림
그런데 하필 눈으로 결항. 어쩜? 꼼짝도 못하는디. 남편 조심스레 마누라님께
"결항으로 자갸, 여기 세종신데, 눈땜에 하루 더 있어야 겠음" 시전함.
마누라 왈,
"야이,x!@#!#야, 멍개소리야, 왠x 이랑 붙어 있는거 좀전에 TV화면에서 나오더만!!!
야이, 샤밸래래랠로므 생키야, 거기가 세종시냐? 옆에 누구야? 엥? 똑바로 말안해??"
조때따, 출장이 아니라 제주도로 당일 치기 불륜여행 떠난 거였음.
남편 급 이실직고함 하지만, 빡친 마누라님 그냥 넘어갈리 만무함, 당연히 이혼하겠다 날라옴.
폭설과 이혼크리 쌍으로 터짐. 우왕 조땜무.
3.
금욜까지 프로젝트 마무리 해야하는데 여직원이 생리휴가 써야한다며 금요일날 마막 휴가를 냄. 휴가야 본인 맘이지만
다들 일해야하는데 급한데 하루 비우면 옆에사람들 짜증나기 마련임. 뭐 그래도 쿨하게 회사에서는 보내줌.
근데 하필, 제주도에서 포착됨. 문제는 월욜도 출근을 몬함. 앞으로 회사생활은 고난의 연속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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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세상에 비밀은 없네, 다 들통나, 사실 뉴스 카메라 니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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