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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35 PC모드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사진)이 5일 미국 LA에서 월드투어의 서막을 여는 가운데 이들을 인터뷰하기 위한 현지 주요 매체와 유명 인사들의 취재 경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유력 매체인 ABC7에서 엔터테인먼트 뉴스를 맡고 있는 조지 페나치오는 4일 자신의 SNS에서 “최근 방탄소년단에게 얼마나 많은 일이 순식간에 벌어지고 있는지를 보면서 완전히 그들에게 빠졌다. 여기 그 증거가 또 있다”며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다시 전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일정이 확정되던 때부터 인터뷰 추진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공연에만 집중하기 위해 미국 LA에서의 모든 언론 인터뷰를 거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우 아쉽다. 그래도 나는 그들의 콘서트를 열심히 취재하겠다”고 적어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CBS 간판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의 진행자 제임스 코든은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이 우리 쇼에 와서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세렌디피티’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에서 지민이 단독으로 부른 서정적인 곡이다.
N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의 MC 타이라 뱅크스도 방탄소년단에게 구애 메시지를 보냈다. 멤버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출연을 요청했다.
그러나 빗발치는 인터뷰 섭외에 방탄소년단은 이미 정중히 거절의 뜻을 전한 상황이다. 대신 11일 LA에서 열릴 ‘방탄소년단과의 대화’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기로 했다. 이 행사는 그래미박물관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현지 언론들의 치열한 취재 경쟁이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자처한 미국의 교육학자이자 저자 라프란즈 데이비스는 “인터뷰가 없는 게 그들을 위해 오히려 다행”이라며 “그래미박물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과의 대화’가 언론 인터뷰를 대신할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난 아니군요 ㅎㅎㅎ 대단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