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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u~♥ 조회 수: 212 PC모드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 ・ 。・*・゚。 ・
(。- .•) <Chu~♥✩
난 은으로 만든 반지 인감도장이 있는데 92년에 만들어서 아직도 사용 중인데
당시 도장 새기는 아저씨가 이런 건 처음 해 본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가 보니까 조각칼 5개나 망가졌다고 함. 그래서 수고 하셨다고 5만 원 줬음.
그런데 이 반지 도장을 동사무소에 인감으로 등록하러 갔는데 안 된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왜 안 되느냐고 하니까 하는 소리가 한 번도 이런 건 인감으로 해 준 적이 없다는 거야.
어이가 없어서 따지듯 물었지. 인감 도장 등록 규정에 반지는 안 된다고 나와 있느냐고 하니까
잘 모르겠다면서 규정집을 뒤지더니 다시 구청, 시청에 전화하더군요.
그쪽에서도 그런 건 등록 해본 적이 없지만 딱히 형태에 대한 규정은 없다고 했는지 등록해주더군요.
대한민국에서는 해 준 적 없겠지만, 역사적으로 인장 반지가 많이 존재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인장을 잃어버리기 쉬웠고 (전쟁이 많아서), 또한 영주가 글자를 못쓰는 문맹이 많아서, 몸에 지니기 쉽고 다루기 쉬운 반지 형태의 인장이 유행하였습니다.
나중에 보석 반지가 유행하면서 반지를 인장으로 쓰지 않게 되었죠.
저는 이른 한자를 약식한자로 만들었더니 규정에 정자 아니면 안된다고 등록 안해주더라고요 ㅠㅠ
난 은으로 만든 반지 인감도장이 있는데 92년에 만들어서 아직도 사용 중인데
당시 도장 새기는 아저씨가 이런 건 처음 해 본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가 보니까 조각칼 5개나 망가졌다고 함. 그래서 수고 하셨다고 5만 원 줬음.
그런데 이 반지 도장을 동사무소에 인감으로 등록하러 갔는데 안 된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왜 안 되느냐고 하니까 하는 소리가 한 번도 이런 건 인감으로 해 준 적이 없다는 거야.
어이가 없어서 따지듯 물었지. 인감 도장 등록 규정에 반지는 안 된다고 나와 있느냐고 하니까
잘 모르겠다면서 규정집을 뒤지더니 다시 구청, 시청에 전화하더군요.
그쪽에서도 그런 건 등록 해본 적이 없지만 딱히 형태에 대한 규정은 없다고 했는지 등록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