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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닝기리렁 조회 수: 13 PC모드
1일 토트넘 공식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관중석에 앉아 있던 이영표 위원이 살며시 피치로 내려갔다.
생애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설 손흥민이 선배 이영표를 보자 반갑게 인사했다.
이영표 위원이 먼저 손흥민에게 "파이팅 해야지, 흥민아"라고 웃자, 손흥민은 "너무 떨려 아무 생각이 나질 않는다"며 웃었다.
이내 손흥민은 "그냥 해야죠. 너무 생각이 많아지면 안 좋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자, 이영표 위원도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 그게 좋은 거야, 그냥 단순하게 경기에 들어가서 플레이해"라고 격려했다.
이영표 위원도 누구보다 토트넘의 우승을 원했다. 토트넘 출신이면서 대표팀 후배가 빅이어를 놓고 싸워서다.
"아무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그냥 단순하게 접근해야 한다. 토트넘에 우승이 없는데, (손)흥민이가 꼭 해냈으면 좋겠다"는 말에서 진심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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