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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74 PC모드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 3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베트남 학생들이 27개 한국 대학이 마련한 진학상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올해 하노이 제2사범대를 졸업한 하낌아인(22)은 매주 한국인이 운영 중인 하노이의 한 카페를 찾는다. 연유를 곁들인 베트남식 커피인 카페쓰어다를 마시며 한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어로 수다를 떨기 위해서다.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서 만난 하낌아인은 “한국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한국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방탄소년단(BTS)’의 나라여서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데다 다른 나라에 비해 생활비와 학비가 상대적으로 싸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한국 화장법 영상을 보거나 카페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과 온라인 채팅을 하면서 틈틈이 한국어를 익히고 있다”고 했다.
현지 학생 3000여 명 몰려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한국유학박람회 2018’에는 하낌아인처럼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 3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를 시작하기 한 시간 전부터 400여 명의 학생이 문 앞에 줄을 서기도 했다.
BTS가 정치인도 못하는 열일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