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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논끼 조회 수: 208 PC모드
감은 종합 영양제라고할 수 있는 최고의 과일
감 1 개에는 사과 9.5개 분량의 비타민이 들어있어 최고의 천연 종합비타민 과일이라고
할 만하다.
그리고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꼭 필요한 로돕신을 만드는 영양소인데 ~~
성인이 하루 섭취해야 할 비타민 A가 감 1개에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눈을 많이 쓰는
수험생이나 노안으로 눈이 나빠지는 경우에 시력보호용 과일로도 좋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15~16%)인데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도 매우 높으며 비타민 A와 C
그리고 탄닌ㆍ칼륨ㆍ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알카리성 식품이고
감을 햇볕에 말려 만든 곶감은 감보다 당분과 영양이 더 많은 최고의 건강식품이므로
사과 10개 먹는 것보다 보다 감 1개 먹는 것이 더 좋을 뿐만 아니라 자연치유제로도 최상
이며 피부에도 최고라는 사실
그래서 “동의보감” '과부'에 기록된 감의 약효를 소개한다.
“동의보감” '과부(果部)'문에서는 약으로 쓰는 과일과 과일이 열리는 나무의 부위를 같이
다룬다. 어떤 것은 껍질을, 어떤 것은 알맹이를, 어떤 것은 꼭지를, 어떤 것은 속에 든 씨를
약으로 쓴다.
감은 심폐(心肺)를 눅여주며, 갈증을 멈추고 폐위(肺痿)와 심열(心熱)을 치료한다.
또 식욕이 나게 하고 술독과 열독을 풀어주며, 위의 열을 내리고 입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며 토혈(吐血)을 멎게 해주는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는 약이다.
감 가운데 볕에 말린 것은 곶감[白柿]이라 하고 불에 말린 것은 오시(烏柿)라 하는데,
오시의 약성은 보통 감과 다르다.
오시는 쇠붙이에 다친 데, 불에 덴 데 쓰며, 새살을 돋아나게 하며 아픈 것을 멎게 한다.
곶감은 장과 위를 두텁게 하고 비위를 든든하게 하며 오랜 식체를 삭게 하고 얼굴의 주근깨
를 없애고 목소리를 곱게 한다.
검푸른 빛을 띠는 감인 먹감[椑柿]은 술독을 풀며 심폐를 눅여주고 갈증을 없앤다.
★ 동의보감 내용을 요약해 보면
- 고혈압 예방, 혈중 알코올의 상승률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 한방에서는 성숙과의 감꼭지는 딸국질· 구토· 야뇨증에,
- 곶감은 해소, 토혈, 객혈, 이질 등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 날로 먹으면 체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갈증을 가시게 하고, 술을 빨리 깨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 기침, 만성기관지염, 고혈압, 심장 질환 등에도 효능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풍예방약으로도 쓰인다.
★ 감의 떫은 맛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설사와 배탈을 멎게
하며, 지혈작용도 하지만 많이 먹으면 타닌 성분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을 굳게 하기
때문에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 감과 비슷하나 훨씬 작은 고욤[小柿]은 딸꾹질을 멎게 하는데 쓰인다.
홍시 많이 먹으면 변비 걸린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