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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love9306 조회 수: 169 PC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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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XP OS가 출시 17년 만에 지원이 완전히 종료됐다. 이에 따라 윈도우 XP에 공식적으로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IT매체 테크리퍼블릭(TechRepublic)은 윈도우 XP의 마지막 지원 버전인 ‘윈도우 임베디드 POS레디 2009’(Windows Embedded POSReady 2009)가 4월 9일을 끝으로 지원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윈도우 XP는 지난 2014년 4월 8일부로 공식적인 지원이 중단됐지만, 기업용 버전인 임베디드 POS레디 2009의 경우 계속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 OS 지원도 끝내 중단됨에 따라 모든 윈도우 XP에 대한 지원이 완전히 종료됐다.
이에 따라 POS레디 2009를 이용해 일반 윈도우 XP 유저가 보안 업데이트를 받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윈도우 XP 사용자가 레지스트리 해킹을 이용해 윈도우 XP Home과 프로페셔널 SP3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받는 ‘꼼수’가 존재했는데, POS레디 지원 종료에 따라 이런 보안 업데이트로 끝나게 되었다.
윈도우 XP 지원이 완전히 중단됨에 따라,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개인과 기업은 OS 교체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7월부터 모든 윈도우 업데이트에 SHA-2 암호화 지원이 요구되는데, 이를 지원하지 않는 윈도우 XP의 경우 이 기한이 지나면 영영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윈도우 XP는 지원이 완전히 중단될 때까지 17년 7개월 16일간 살아남으며, 현재까지 윈도우 OS 버전 중 가장 오래 살아남은 버전으로 남게 됐다. 넷마켓쉐어(NetMarketShare)에 따르면, 아직도 전체 데스크톱 사용자의 3.72%가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윈도우7도~ 명목상 사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