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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홀 조회 수: 147 PC모드
스마트폰 소비자들은 5세대(5G)나 폴더블폰 같은 신제품 보다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서베이멍키오디언스가 이달 미국 스마트폰 소지자 13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3명 중 2명 꼴로 속도가 매우 빠른 5G에 대해 들어봤으며 거의 절반이 기기를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에 대해서도 친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삼성을 비롯해 일부 스마트폰 업체들이 5G나 폴더블폰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희망 사망은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렌즈가 여러 개 달렸거나 증강 현실 기능이 있는 것 보다는 더 선명한 사진도 희망 사항으로 조사됐다.
애플 아이폰 소비자의 76%, 안드로이드폰 소비자의 77%가 신형 제품을 갖는 것 보다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원했다.
아이폰 소비자의 57%, 안드로이드폰 소비자의 52%는 더 좋은 카메라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과 카메라 화질 외에 더 큰 스크린이면 만족한다는 응답도 각각 34%, 31%로 나왔다.
각각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소지자의 37%, 40%가 5G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서베이멍키의 선임 연구원 로라 론스키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보통 2년에 한번 정도 폰을 업그레이드하는 경향이 있어 바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라며 “그들이 새로 구입할 폰은 더 크고 더 좋은 기능과 빠른 속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가상현실(VR) 기기 같은 급격한 변화는 바라지 않고 기존의 기능이 더 개선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AP는 이번 조사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소비자 모두에게 공통적인 것은 약 90%가 신형제품을 구입한다해도 운영체제(OS)는 현재 사용하는 것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갖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 기간이 2년인 경우는 아이폰 소비자의 40%가, 안드로이폰 소비자는 21%로 애플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소비자가 안드로이드폰 소비자에 비해 신형 제품 구입 지출을 꺼려 올해 애플에서 신제품이 나와도 비싼 가격 때문에 상당수가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30%가 신제품 구입을 위해 300달러(약 33만7000원) 이상은 지출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으며 16%는 751~1000달러(약 112만원)를 쓸 의향이 있다고 밝혓다.
1000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을 구입하겠다는 비율은 3%에 그쳤다.
진짜 어차피 쓰는 기능만 쓰는데 일주일 정도 쓸 수 있는 배터리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