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2115A01 국내클라우드시장
[서울경제]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장비를 모니터링하는 ‘두산커넥트’ 솔루션에는 전 세계 6만5,000여대 장비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의 정보가 모인다. 연료가 20% 미만으로 줄거나 장비에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전달돼 사전에 정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레 멈추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수만여개 장비의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심에는 클라우드가 있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대차·LG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금융·공공기관까지 클라우드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지난해 2조원에서 올해 3조원으로 50%가량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추세라면 5년 뒤에는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빅스비나 삼성페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삼성 어카운트’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수억개에 달하는 모바일 기기와 IoT 기기들에 대한 인증을 기존 데이터베이스(DB)가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삼성SDS가 관리 중인 삼성그룹 계열사 IT 시스템 대부분도 클라우드로 옮겼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바꾸고 있고 LGCNS는 그룹 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율을 오는 2023년까지 9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상품 출시와 맞춤형 인재 채용, 고객 대응에 활용 중이다. 대한항공과 현대상선 등 업종을 불문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자체 서버를 떠나 클라우드로의 ‘이민’이 이뤄지는 셈이다. 장성우 오라클 전무는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안정성과 혁신성·보안에 대한 확신을 갖기 시작했다”며 “올해가 한국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금융 분야의 중요 정보도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바뀌었고 공공 분야에서는 보안 강화를 위한 망 분리의 대안으로 클라우드가 떠오르며 금융·공공 분야 클라우드 전환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KEB하나은행이 지난 4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GLN) 시스템을 KT 클라우드에 도입했고 우정사업본부는 망분리 사업을 KT의 서비스형 ‘G-클라우드’에 맡겼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간 기업 정보보안 담당자들이 클라우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했는데 사례들이 하나둘 나오는 만큼 후속 도입이 잇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들이 줄줄이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는 이유는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2115A02 톱2
클라우드는 도입 초반만 하더라도 비용을 아끼거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역할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업들은 대개 자체 서버를 구축하고 별도의 관리인력을 둬왔는데 이를 클라우드로 아웃소싱하는 형태였다. 특히 사업 특성상 업황이 들쭉날쭉하고 변동성이 크거나 곳간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기업일수록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게 유리했다. 예컨대 스타트업의 경우 당장 자금도 부족한데다 고객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워 서버를 얼마나 구축해야 할지 판단이 안 설 때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필요한 만큼 데이터 저장공간을 쓰고 해당 관리비용만 내면 되므로 합리적인 선택지였다.

그러나 빅데이터가 보편화하고 머신러닝을 활용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본격화하면서 클라우드의 위상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오라클·구글 등 주요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IaaS) 공급자들이 자신의 클라우드 고객에게 AI나 IoT·블록체인·머신러닝 등을 결합한 플랫폼서비스(PaaS), 소프트웨어서비스(SaaS)를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이용이 곧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의미하게 됐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외부(클라우드)에 맡길 때 가장 우려하는 보안 문제도 첨단기법 활용으로 상당 부분 해소됐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DC는 매출에서 클라우드 기반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인 조직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매출 성장이 평균 2배 더 빠르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엮인글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달달이맨

2019.06.23 20:03
가입일: 2018:09.18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3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profile

쾌걸맨

2019.07.19 17:50
가입일: 2018:02.25
총 게시물수: 50
총 댓글수: 3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79 IT정보 Everspin, 세계 최초의 28nm 1Gb STT-MRAM 부품을위한 파일럿 생산 단계에 진입 file + 2 마라톤 06-26 67
1678 IT정보 워싱턴대, AI 스피커 활용한 심장마비 감지 기술 개발 + 2 홍다니 06-26 54
1677 IT정보 미로, 인공지능 구글 홈 콜라보 미로 선풍기 AI 예약판매 + 2 홍다니 06-26 53
1676 IT정보 '라이젠 5 3600' 리뷰 등장, 싱글 코어 성능은 2700X 이상 + 5 샬롬 06-25 225
1675 IT정보 엘지 4K IPS 고질적 문제 정리, 그리고 AUO패널 제품들 + 4 구영탄 06-25 203
1674 IT정보 Raspberry Pi 4 Model B announced + 5 홍다니 06-25 80
1673 IT정보 피씨디렉트, DDR3 메모리 지원하는 기가바이트 H310M DS2V DDR3 메인보드 출시 file + 5 열린이 06-24 117
1672 IT정보 AMD 라이젠7 3800X Geekbench 점수 유출? 멀티코어 점수 대폭 향상 + 4 Rixo 06-24 103
1671 IT정보 곧 현실이 될 인텔의 위기감, 가격 인하 카드로 탈출하나? + 7 샬롬 06-24 124
1670 IT정보 구글, '태블릿 PC' 손 뗀다 + 5 홍다니 06-22 101
1669 IT정보 구글 ‘네스트 캠’ 개인정보 침해 논란 + 3 천미르 06-22 51
1668 IT정보 5G 소비자 조사...선호 통신사는 KT, 특화 서비스는 SK텔레콤 1위 + 4 천미르 06-22 57
1667 IT정보 갤럭시폴드·메이트X 지연으로 디스플레이시장 30%↓ 전망 + 3 천미르 06-22 33
1666 IT정보 삼성전자 갤노트10, 전면 스피커 빼고 '디스플레이 스피커' 넣나 + 3 천미르 06-22 68
» IT정보 클라우드로 짐싸는 기업들···"올해가 빅뱅 원년" + 2 천미르 06-22 35
1664 IT정보 화웨이, '통신장비 압류' 미국 상무부 상대로 소송 + 1 천미르 06-22 22
1663 IT정보 "가상화폐 거래소, 정부 라이센스 받아야 영업가능" + 3 천미르 06-22 16
1662 IT정보 엔비디아 SUPER 라인업 출시일 유출 + 3 AnalogKid 06-21 52
1661 IT정보 인텔, 데스크탑용 프로세서(CPU) 가격을 10-15% 인하할 계획을 세움 + 3 AnalogKid 06-21 69
1660 IT정보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용 자동 오버클럭 툴 공개 + 4 AnalogKid 06-21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