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기 아이폰8(가칭) 일부 하드웨어를 이스라일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다고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소식통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은 "아이폰8은 아이폰7과 분명히 다를 것"이라며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명칭은 '아이폰8'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내년에 출시될 차기 아이폰에 최초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탑재돼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 채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소식통은 아이폰8의 카메라 성능도 아이폰7보다 향상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폰7 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한편, 아이폰8이 개발되고 있는 이스라엘 연구소에서는 칩셋, 스토리지, 카메라, 무선 기술 등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은 약 800명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