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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쿠슈너도 배석 / 백악관, 비공개 회동 참석 부인 / '대통령의 딸' 역할 논란 가열

북한 조선중앙TV는 1일 전날 판문점 회동 기록영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일 전날 판문점 회동 기록영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로 ‘백악관 실세’인 이방카 트럼프 선임보좌관이 지난달 30일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3분간 회동하는 자리에 배석했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이방카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남·북·미 판문점 회동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그림자 수행함으로써 존재감을 과시했었다. 그러나 이방카의 과도한 외교관 역할로 인해 ‘미국이 입헌군주제냐’(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비판론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이방카가 트럼프·김정은 판문점 회동 현장에 배석한 사실이 드러나 ‘대통령 딸’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의 AP 통신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의 집에서 김 위원장과 대화를 나눌 때 이방카와 그녀의 남편 제러드 쿠슈너가 배석했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언론 매체 ‘데일리 비스트’(Daily Beast)는 이날 “백악관의 다수 관리는 이방카가 북한 독재자 김정은과의 대화에 끼어들었다는 뉴스에 깜짝 놀랐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도 이날 AP 통신과 데일리 비스트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이방카가 G20 정상회의에서 수행한 역할에 대한 비판이 나온 뒤에 김정은과의 핵 협상에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조선중앙TV도 1일 16분 분량의 판문점 북·미 회담 기록 영화를 통해 김 위원장이 이방카와 악수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조선중앙TV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이방카 트럼프 미 대통령 보좌관, 미국 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가 이방카에 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TV는 1일 전날 판문점 회동 기록영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공개했다. 조선중앙TV 캡처=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일 전날 판문점 회동 기록영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공개했다. 조선중앙TV 캡처=연합뉴스

데일리 비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을 ‘내 친구’(my friend)라고 부르면서 ‘자유의 집’ 회담장으로 들어갈 때 혼자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방카와 남편 쿠슈너가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자유의 집으로 들어갔으나 바로 그 순간에 카메라 촬영이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미디어는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제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역사적인 이벤트를 커버할 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https://youtu.be/poXkjoUaPWc


데일리 비스트는 “기자들이 이방카와 쿠슈너가 자유의 집에서 대통령을 수행한 것 이상의 역할을 한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두 지도자(트럼프와 김정은)의 비공개 회동 자리에 배석했고, 두 지도자는 지구 상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 중의 하나인 북한 핵 프로그램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비스트는 “백악관은 이 보도가 나간 뒤에 이방카와 쿠슈너가 김 위원장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비공개 회동에 참석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백악관 당국자는 이방카와 쿠슈너가 어떤 미팅에 참석하지 않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그곳에서 몇 번의 회동이 있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또 “두 명의 다른 관리가 데일리 비스트에 이방카와 쿠슈너가 핵무기와 제재 문제를 논의한 대화의 일부 당사자로 그 방에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가족, 특히 사위인 쿠슈너가 다양한 외교 현안을 처리하도록 해왔다고 이 매체가 강조했다. 트럼프 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을 지낸 렉스 틸러슨은 지난 5월 미 하원 외교위 비공개 증언을 통해 재임 시절 쿠슈너 선임보좌관으로 인해 주요 외교적 접촉 및 이슈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배제를 당했다고 증언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었다. 데일리 비스트는 “DMZ 회동으로 인해 워싱턴에서는 새로운 좌절감이 표출됐고, 그 대상이 이번에는 대통령의 장녀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보좌관과 남편 제러드 쿠슈너가 지난달 30일 판문점 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보고 나오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보좌관과 남편 제러드 쿠슈너가 지난달 30일 판문점 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보고 나오고 있다. AP 연합뉴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이방카와 쿠슈너가 북·미 정상이 자유의 집을 빠져나오기 몇분 전에는 군사분계선(MDL)상의 회의실을 방문했다. 이방카 부부가 실제로 군사정전위원회(UNCMAC) 회의장에서 나오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었다. 이방카 보좌관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현실적”(Surreal)이라고 답변했다고 풀기자단이 전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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